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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2023 리틀져니 - 창원특례시 빈티지 패션숍 컨시어지데스크 리틀니를 통해 처음 접한 컨시어지데스크. 이런 곳이 있었구나! 문을 여는 순간 건물 외관과 이질적인 공간이 눈 앞에 펼쳐졌고, 흥겨운 재즈 곡은 강풍처럼 귓가를 때렸다. 나중에 들었는데 컨시어지데스크는 5명의 공동 운영자가 함께 꾸려나가고 있단다. 기본적으로 빈티지 패션샵인데 음악 담당도 있고 모자, 의류, 수제소품 등 전문분야가 다 다르다고. 빈티지 모자와 의류. 독특한 수제품. 뭐랄까, 성인 남자의 놀이터로 삼으면 최고의 공간이라는 생각을 했다. 만화책과 비디오테이프도 판매하고 있었다. 끝내주는 재즈 곡의 원천. 컨시어지데스크 덕분에 '더 드라마틱스'를 알게 되어 기쁘다. 'Things Are Changing', 'I'm Gonna Love You To The Max'를 연속으로 들어보길. 재즈와 소.. 더보기
10년 넘게 쓴 버버리 클래식 남자지갑의 부활 @롯데백화점 창원점 10년 넘게 쓰다가 닳고 닳은 버버리 반지갑이 있었다. 특히, 손을 많이 타는 모서리 부분과 접히는 부분이 갈라지고 마감이 뜯어져서 다시 잘 넣어뒀었다. 다시 쓸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다음으로 쓰던 지갑이 조금 식상해져서 버버리 지갑을 찾아봤다. 일단 버버리 매장에 가져가서 수선이 가능한지 확인했고 수선 비용을 확인하기 위해 맡겨두고 왔다. 며칠 뒤 연락을 받았는데 지갑의 테두리 끝 부분을 거의 전체적으로 교체해서 6만원이 든다고 했다. 적은 비용은 아니지만 31만원인가에 구입했던 지갑을 부활시킬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투자였다. 미리 안내받은 대로 수선 기간은 꽤 길었다. 연말이 끼어있기도 했고. 잠시 잊고 있어서 크게 기다리지는 않았다. 드디어 지갑을 수령하기 위해 다시 백화점으로 향했다. 매장에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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