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먹방

부산사직야구장맛집 더바삭에서 떡튀순김 분식 먹방 [먹진남자] 사직야구장에 갔다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두리번거리다 발견한 분식집 더바삭. 며칠 전부터 떡볶이에 순대를 찍어 먹고 싶어서 들어갔다. 일단 떡볶이에 순대를 시켰는데 튀김을 빼놓을 수 없었다. 밥이 먹고 싶어서 꼬마김밥까지. 더바삭 인심이 그렇게 좋을지 몰랐다. 커다란 가래떡과 어묵의 떡볶이는 크기에 비해 섬세한 맛을 갖추고 있었다. 떡에 양념이 배지 않아 밋밋한 떡볶이가 얼마나 많던가. 특히, 무채를 넣어서 아삭한 식감은 덤. 꼬마김밥도 우량아 수준이었다. 적당한 크기에 뻑뻑하지 않고 고소한 맛이 정말 좋았다. 다소 과식했지만 깔끔하게 먹어치웠다.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마치 전지적참견시점 처럼! 한우 소고기 맛집 육고기일등갑 육갑에서 새롭게 알게 됐다 [먹진남자] 평소 너무나 좋아하는 고기맛집 육갑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바로 돼지갈비와 비빔냉면도 맛있다는 사실! 전날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이승윤과 훈남 매니저가 소고기를 엄청 맛있게 먹는 걸 보고 잔뜩 자극 받은 상황이었다. 특히, 훈남 매니저가 고기 먹는 방식이 나랑 비슷했다. 일단 밥이랑 같이 고기를 먹어야 더 맛있게 먹는 것! 작정하고 한우모듬과 육회, 차돌박이를 맛봤다. 그리고 차돌박이 된장찌개도 곁들이고 마지막에는 돼지갈비와 비빔냉면 추가.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다. 창원맛집이자 구암맛집 진정한 육갑, 육고기일등갑이 있어서 기쁘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뒤늦은 생일선물로 생크림 케익과 맥심 잡지를 받다! 감동 [먹진남자] 생일은 지나갔으나 선물은 언제나 반가운 법. 뒤늦은 생일선물로 생크림 케익과 맥심 잡지를 받았다. 전혀 예상치 못한 선물이라 더 기분이 좋은 듯. 특히나 맥심 잡지라니! 이런 게 취향 저격인가? 연출사진이지만 찍고 보니 입춘스러운 컨셉이로다. 케익 먹방에 도전해봤다. 그런데 1호짜리 케익을 절반밖에 못 먹음. 훨씬 크고 많은 케익을 한 자리에서 해치우는 먹방 전문가는 참 대단한 것 같다. 그래도 나름 맛있게 먹는 소리(?)를 영상에 담아서 만족한다. 다음에는 더 많이 먹어야지. 곧 설날과 함께 제법 긴 연휴를 맞이한다. 맥심이나 봐야지. 생일선물, 고맙습니다~ 더보기
먹진남자 윤거일의 로맨틱 브리즈번 디너 1월의 브리즈번은 뜨겁다. 웃옷을 벗고 조깅하는 남자, 비키니를 입고 일광욕을 즐기는 여자가 계절을 잘 알려준다. 다행히 해가 지면 그제서야 무더위도 슬그머니 사라진다. 내 생애 첫 호주 여행, 브리즈번에서 가졌던 첫 저녁식사는 무척 로맨틱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브리즈번 강이 내려다보이는 한 시푸드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은 뒤 코스 메뉴를 주문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노을 지는 창 밖을 물끄러미 지켜봤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달콤했고 무엇을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았다. 멀지 않은 스토리 브릿지를 자꾸 보니까 문득 낯익은 풍경이 겹쳐졌다. 광안대교가 보이는 해운대였다. 아직 마음은 브리즈번에 도착하지 않은듯하여 혼자 웃었다. 점점 어스레해지는데도 레스토랑은 밝게 불을 켜지 않았다. 식탁 위에 작은 초..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