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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대전역 명물 성심당 초코튀소 먹으러 간다 [먹진남자] 매주 강의 때문에 대전역에 들른다. 보통 환승할 때면 잠시 스쳐 가는데 이번 학기는 여유 시간이 꽤 있다. 또 시간대가 늦은 편이라 보통은 항상 붐빈다는 성심당이 여유로운 편. 그래도 성심당을 매주 지나쳐 갔었다. 워낙 유명하니까 몇 번 이용하기도 했는데 솔직히 주관적인 입맛으로는 대표 빵인 튀김소보로와 판타롱부추빵의 중독성을 느끼지 못했다. 두 가지 빵은 성심당에서 너무 잘 팔려서 전용 계산대가 따로 있을 정도지만. 최근에야 오랜만에 맛 좀 볼까하고 들렀는데 초코튀소, 그러니까 초코튀김소보로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이거야! 예전에 맛본 튀김소보로는 팥이 달달하지만 한 번에 한 개를 넘겨서 먹지는 못했다. 조금 기름진? 느끼한? 그런 맛 때문이었다. 아예 달콤한 맛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초코튀소가 .. 더보기
대전역 여행자를 위한 아늑한 카페 문앤봉 [먹진남자] 강의 때문에 매주 대전역을 이용하게 된다. 꼭 같은 저녁 시간의 KTX를 이용하는데 어쩔 수 없이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 주로 저녁식사를 하고 대전역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처음에는 스타벅스도 가보고 새로운 카페도 찾아봤지만 어쩐지 마음에 딱 드는 곳이 없었다. 1시간 조금 넘는 시간을 죽이는 게 아니라 살릴 수 있을만한 여유로운 공간과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를 원했다. 커피 맛은 관대한 편이라서 좋으면 감사하고. 그러다가 문앤봉을 발견한 뒤로 매주 들르고 있다. 대전역 건너편에 위치해있어서 금방 이동할 수 있는 점이 일단 좋다. 그리고 넓은 실내 공간과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왜 문앤봉인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정감 가는 이름이다. 또 바리스타 겸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 더보기
창업공간플랫폼 KR스타트업라운지 대전역 대전역에서 만난 창업자를 위한 공간 ‘KR스타트업라운지’. 국가철도공단(KR)이 창업 및 벤처 기업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창업진흥원의 창업공간플랫폼인 K-START UP(www.k-startup.go.kr)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개설된 KR스타트업라운지는 대전역과 서울공덕역, 부산벡스코역에 위치해있다. 대전역의 KR스타트업라운지는 대회의실 12석, 소회의실 8석, 코워킹존 8석, 안내데스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데스크탑과 빔프로젝트, 복사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개인용무로는 이용이 불가하고 중소, 벤처, 창업 기업(인)이어야 하며, 예약 시 사업자등록증 첨부가 필요하다. 또한, 당일 예약 후 사용도 불가하므로 최소 하루 전까지 예약승인을 .. 더보기
대전역 명물 성심당 튀김소보로 부추빵 튀소구마 세트 구입 [먹진남자] 평일이라 그런지 다행히 줄서지 않고 구입한 성심당 빵 세트. 튀김소보로, 부추빵, 튀소구마가 2개씩 담긴 세트. 10,600원. 개인적으로 부추빵보다는 크로켓이 더 맛있는 듯. 튀김소보로랑 튀소구마는 역시 독보적이다. 요즘은 여기저기서 성심당 스타일의 빵을 팔고 있어서 예전만큼 희귀한 맛은 아니다. 하지만 ‘기분 맛’이라는 게 있다. 대전에서는 역시 성심당을 들러줘야 제 맛.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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