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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이화원 탕수육 짜장면 대전월드컵경기장 중식 맛집 [먹진남자]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중식 맛집, 이화원. 축구도 보고 짜장면도 먹고. 원산지 표기 참고. 확실히 가격은 좀 높다. 그래도 짜장면만 주문하기 아쉬워서 탕수육 작은 것도 추가. 양파 대신 양배추 절임이 특징. 기사를 인쇄한 종이 깔개도. 역시 애매할 때는 짜장면. 맛있다. 그런데 맛의 기쁨을 느낄 때면 사라져 버린다. 그래서 탕수육을 주문하길 잘했다. 소스 올린 꿔바로우 같은 탕수육. 이런 식의 탕수육을 질색하는 사람도 많지만 다행히 난 부먹파다. 형형색색 채소를 넣은 탕수육 좋아한다. 물론 탕수육만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압권은 탕수육과 짜장면을 한 입에 먹을 때. 짜장면으로 시작한 혼밥치고는 꽤 비싼 식사를 했지만 입지와 맛을 감안하면 만족스러웠던 대전 이화원. 새로운 중식 맛집을 경험하는 .. 더보기
대전역 명물 성심당 초코튀소 먹으러 간다 [먹진남자] 매주 강의 때문에 대전역에 들른다. 보통 환승할 때면 잠시 스쳐 가는데 이번 학기는 여유 시간이 꽤 있다. 또 시간대가 늦은 편이라 보통은 항상 붐빈다는 성심당이 여유로운 편. 그래도 성심당을 매주 지나쳐 갔었다. 워낙 유명하니까 몇 번 이용하기도 했는데 솔직히 주관적인 입맛으로는 대표 빵인 튀김소보로와 판타롱부추빵의 중독성을 느끼지 못했다. 두 가지 빵은 성심당에서 너무 잘 팔려서 전용 계산대가 따로 있을 정도지만. 최근에야 오랜만에 맛 좀 볼까하고 들렀는데 초코튀소, 그러니까 초코튀김소보로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이거야! 예전에 맛본 튀김소보로는 팥이 달달하지만 한 번에 한 개를 넘겨서 먹지는 못했다. 조금 기름진? 느끼한? 그런 맛 때문이었다. 아예 달콤한 맛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초코튀소가 .. 더보기
특허 낸 순대전문점 홍한울 서대전역점 순대국밥 [먹진남자] 비가 내려서 조금은 서늘한 날이었다. 서대전역에 내려서 저녁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돈까스집, 분식집을 고민하다가 매번 가봐야지 하고 지나쳤던 홍한울에 들어갔다. 24시간 영업하는 순대전문점인데 이날은 왠지 끌렸다. 따끈한 국물 생각 때문인지, 소주가 생각나는 힘든 하루였는지 정확하지는 않다. 일단 순대국밥을 주문했다. 마음 같아서는 순대모듬에 소주도 추가하고 싶었지만 모두 소화할 상황이 아니었다. 다음 여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먼저 나오는 반찬과 공깃밥. 꽤 푸짐한 한상이었다. 곧 보글보글 뽀얀 연기를 뿜어내는 순대국밥이 따라 나왔다. 벌써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뚝배기. 홍한울이 독특한 게 특허를 낸 순대전문점이라는 부분인데 핵심은 빨간 양념장에 있다. 특허증을 크게 걸어뒀는데 정식 발명의 .. 더보기
태화장에서 중화요리와 함께 회의를~[먹진남자] 태화장!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중식당이라고 한다. 대전역맛집, 대전맛집으로 이미 잘 알려진 곳. 코스로 갈지 요리로 갈지 고민하다가 요리 선택. 이날 탕수육, 라조기, 팔보채 다 맛있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은 식사할 때 볶음밥이 제일 맛있었다고. 분위기 좋고 맛난 중화요리와 함께 한 특별한 회의~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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