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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전어

전어풍년 가을의 귀환! 향긋한 미나리와 깻잎으로 팍팍 전어무침 빨간맛 [먹진남자] 전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을 알리는 전어가 풍년이로구나. 동네 마트횟집에서 3만원치 샀는데 전어회가 아주 푸짐하다. 요즘은 향긋한 미나리와 깻잎, 시원한 배를 넣어서 양념장에 팍팍 무쳐먹는 전어무침이 최고다. 집나간 며느리 발길을 돌리는 게 전어구이라면, 더위로 잃은 입맛은 전어무침이 돌아오게 만든다. 전어의 고소함에 매콤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술안주로 좋고 밥반찬으로도 딱이다. 입맛 없으면 빨간맛의 전어무침을 팍팍 먹어보자!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역시 가을 전어가 맛있전어~! [먹진남자] 흰 살 회를 좋아하는 내가 전어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있다. 부산 자갈치시장 쪽에서 모임이 있어 전어회를 먹었는데 특이하게도 잘게 썰어서 나오더라. 거기에 깻잎도 잘게 썰어서 뿌려졌는데 같이 먹으니까 그야말로 입에서 살살 녹는 거다! 원래 뼈가 연한 전어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에 먹는다. 난 그게 안 맞았던 거고. 아무튼 그 이후로 전어의 묘미를 알게 된 것이다. 전어 회무침도 참 상큼하고 맛깔 난다. 또 지난해 이맘때 마산어시장에서 전어회랑 술, 이른바 회소주를 진탕 먹고서 입수할 뻔했던 기억도 난다. 역시 가을 전어가 맛있전어~! 글/사진=먹진남자 더보기
전어가 맛있전어~ 마산어시장에서 가을 축제를 즐기자! 입추와 처서가 지나고 비까지 내려서인지 갑자기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합니다. 그리고 ‘깨가 서 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가 제철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가을 별미인 전어를 먹어줘야겠죠? 전어뿐 아니라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마산어시장으로 떠나볼까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마산어시장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마산어시장을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입구에서 헤매지 않길 바랍니다. 어시장이라고 해서 수산물만 파는 게 아니거든요. 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곳도 있고요. ‘돼지골목’이라고 쓰인 곳으로 들어가면 축산물도 펼쳐집니다. 안으로 쭉 들어가다 보면 전국 최대 규모의 수산물 유통시장인 마산어시장의 진면목을 알 수 있습니다. 마산어시장에는 활어, 선어, 건어물, 어패류 등 수산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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