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뭐 하고 살지?> 스몰 비즈니스 그리고 제주 라이프 @부산대학교 제1도서관

 

 

 

역시 남해의 봄날!

 

일단 모양새만 봐도 소장하고 싶은 책이다. 그게 참 어려운 건데.

 

 

 

 

 

<제주에서 뭐 하고 살지?>는 부부가 쓴 제주 라이프 길잡이다. 2년여간 제주에서 만난 10가지 스몰 비즈니스(1인 창업 포함)를 통해 제주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도라는 특화된 곳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다른 지역 콘텐츠로 참고할만하다. 저자의 바람처럼 소개된 특정 업종이나 비즈니스를 그대로 본 받기보다 다양한 일과 삶의 형태가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실제로 제주에 정착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제주에서 뭐 하고 살지?>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실속 있는 정보도 다양한 부록으로 제공한다. 제주에서 집 구하기, 이사하기, 이주민 교육 및 지원 제도 같은.

 

앞서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자유분방한 삶을 살고 있는 방송인 허수경 씨의 모습을 보며 나도 제주에서 사는 모습을 그려보던 참이었다. 와중에 <제주에서 뭐 하고 살지?>는 강한 동기를 부여했으니. 일단 제주 여행이라도 떠나야겠다!

 

한편, 남해의 봄날이 만든 비전북스 시리즈를 특히나 응원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출판사(이자 문화기획사?)인데 스몰 비즈니스의 가치를 알리는 뚝심이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항상 응원한다.

 

 

 

제주에서 뭐 하고 살지? 국내도서 저자 : 정다운 출판 : 남해의봄날 2015.07.25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