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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광안리 야경 보면서 칠리소스에 다기야 치킨 찍어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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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가깝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곳에서 부산까지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다. 일단 사상이든 동래든 도착하면 광안리까지 그리 멀지 않다.

 

상쾌한 바다와 바람을 만끽하며 커피든 맥주든 한잔하다 보면 서서히 노을 지는 풍경이 멋스럽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광안대교는 더욱 아름다운 불빛을 뿜어낸다. 

 

 

 

 

광안리에 놀러간 김에 들른 곳은 다기야(dagiya). 어느 퉁명스러운 남자 서버 때문에 기분이 살짝 안 좋았으나 맛있는 치킨과 재밌는 대화 때문에 잊어버렸다.

 

알고 보니까 다기야는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둔 오븐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1호점을 부산에서 시작한 만큼 경남 및 부산 지역 기반의 치킨 브랜드로 볼 수 있다. 지방에서 창업하는 분들을 응원하는 나로서는 다른 치킨 브랜드보다 더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다.

 

 

 

 

 

 

 

바삭한 베이크 치킨을 매콤달콤한 칠리소스에 푹 찍어서 먹고 싶다. 스파이시 간장 치킨도 꽤 맛있었다. 흠...시원한 맥주와 광안리 야경을 핑계 삼아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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