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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마산역 맛집 정일면옥 진주냉면 소고기 육전 [먹진남자] 마산역 맛집인 정일면옥. 맛있는 진주냉면을 먹을 수 있다. 질펀한 술판이라는 표현이 재밌다. 선주후면 방식은 오랜 전통이었구나. 평일 저녁 시간인데다가 추워서 그런지 조금 한산했다. 정일면옥의 3유. 뭔가 믿음직스러운 느낌. 물냉면과 소고기 육전 추천. 하지만 추워서 온면을 먹을까 잠시 고민했다. 결국 냉면(대)과 갈비만두 주문. 딱 봐도 시원~한 느낌. 한 겨울이지만 살얼음 뜬 냉면 제대로 도전! 확실히 여름에 먹으면 더 좋을 듯하다. 그래도 생각보다 이가 시릴 정도는 아니었다. 시원하고 개운한 맛. 이것이 육수의 차이인가. 새콤하고 아삭한 냉면무는 익숙한데 숙주나물도 같이 나왔다. 은근히 냉면과 합이 좋았다. 갈비만두 너무 맛있고. 순식간에 비운 다음 아쉬워서 육전 추가 주문. 물냉면과 소고기 육전으.. 더보기
2016 윤거일[콘텐츠]연구소 공개 글 분석 및 결산 다음 내용은 2016년 '윤거일[콘텐츠]연구소' 웹사이트에 작성한 공개 글을 분석한 결과이다. 이렇게 보니까 또 새롭네? 매일 포스팅은 진짜 비현실적인 것 같다. 너무 어렵다! 그래도 매주 포스팅을 했구나~ #상위1%부지러너 댓글부자?? 댓글은 별로 없는데.. 단연 '먹진남자'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곳에 남기는 글은...여러 의미가 있다. 일단 내가 나의 추억을 기록하고 꺼보내기 위함이 우선이다. 그리고 장차 구상하는 그림을 조금씩 연습해보는 장이다. 더하여 다른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누길 희망한다. 맛집뿐 아니라 다른 주제도 차근차근 준비중. 진짜 치킨버거를 찾았다! 맘스터치 휠렛버거세트 [먹진남자]http://lab912.tistory.com/336 이 글이 Daum 메인에 걸.. 더보기
소원을 전하는 간절곶 해빵: 카스텔라 슈크림 소보루의 삼각관계 [먹진남자] 소원을 전하는 '간절곶 해빵'! 이거 진짜 맛있다. 선물 받은 거라 가격이나 구입 방법은 잘 모르지만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에서 샀다고 한다. 아무튼 간절곶 해빵의 특징은 강렬한 해가 새겨진 표면 상단과 세 가지 구성의 속이 핵심. 먹진남자는 돌아오기 위해 떠나고, 떠나기 위해 일한다 @울산 간절곶http://lab912.tistory.com/5 간절곶에 딱 한번 가봤는데 대형 우편함이 역시 인상적이었다. 랜드마크를 활용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하여 '소원을 전하는' 간절곶 해빵이라고 네이밍 잘한 것 같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해의 모양새가 음각으로 선명하게 새겨져서 일단 눈길을 끌고. 한입 크게 먹어보니까 폭신한 카스텔라와 촉촉한 슈크림이 입속에서 녹아내린다. 분명 맛.. 더보기
순도 100%의 아름다운 추억 보테가로 Mi Manchi [먹진남자] 꽤 시간이 흘렀다. 후련하다고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짧은 만남, 더 짧은 대화가 남긴 여운은 아직 유효하다. 불필요한 기억은 모두 증발되고 순도 100%의 아름다운 추억만 남았으니. 당사자에게는 괴로운 일이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움은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그저 좋은 추억으로 삼기에는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물리적 거리만큼이나 마음도 멀었다고...혼자만의 생각을 되뇌어본다. 결국 시간이, 사람이 약일 테지. 점점 멀어지더라도 그곳, 보테가로는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내가 청담동에서 아는 유일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탈리아 남자와 한국 여자가 운영하는 아기자기한 가게(이탈리아어로 Bottega Lo). 이탈리아어로 대화하는 그 부부와 딸아이도 참 예뻤기에. 누군가를 신경 쓰느라 마음껏.. 더보기
진해 푸름각에서 자장면 볶음밥 짬뽕의 삼각관계 [먹진남자] 100년 역사를 간직한 진해의 원해루를 찾아갔었다. 문이 닫혀 있어서 쉬는 날인가보다 했다. 그런데 검색해보니까 요즘 장사를 안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자주 문이 닫혀있다는데.. 일단 중화요리가 먹고 싶어서 괜찮아 보이는 곳을 찾아 다녔다. 복해루도 휴무. 때마침 푸름각을 발견했다. 깔금한 외관이 마음에 들었다. 히딩크쟁반짬뽕!? '매운맛이 강하므로 일본인은 절대 먹을 수 없는 요리 한국인만이 드실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독도탕수육. 분위기 있고 고급스러운 내부. 점심시간 지나서 갔는데도 손님이 꽤 많았다. 짬뽕. 볶음밥. 특이하게 약간의 면을 함께 제공했다. 이름하여 볶음자장밥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푸름각! 개인적으로 중국술 중에 수정방을 좋아함. 칭따오맥주랑~ 근처에 있는 문화공간 흑백. 배가 부.. 더보기
소개팅의 추억...창원 가로수길 알베토 레스토랑에서 스파게티 alla 까르보나라 [먹진남자] 스파게티 절반을 먹을 동안 그녀는 다 먹었다. 내가 많이 편했나보다. 그녀가 무안할까봐 재빨리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켰지. 내가 먹고 싶어서..라며. 소개팅의 추억. 높은 천장, 해리포터 가 나올 것 같은 장식, 일어나기 싫은 테이블과 쿠션. 여전히 알베토스러웠다. 꽤나 오랜만에 알베토 레스토랑을 찾았다. 남자도 가끔은 이런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파게티 알라 까르보나라. 느끼한게 참 맛있다. 함께한 지인은 뽀모도르 에 바실리꼬를 선택. 고풍스러운 느낌. 공간의 여유로움이 마음도 편안하게 해주는 곳. 둘러 앉을 수 있게 한 구조가 무척 마음에 든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알베토. 알베또라고 부르기도. 이 빵 은근히 맛있다. 크림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고. 뽀모도로 에 바실리꼬. 신선한 .. 더보기
비 온다 짬뽕 먹자! 역시나 국일성에서 해물 듬뿍 [먹진남자] 비 온다. 이럴 때는 역시 짬뽕! 연구실에서 가까운 맛집 국일성을 자주 찾는 편. 며칠 전에는 혼자 탕수육에 소주한잔 했다. 참 예전에는 이해하지 못한 맛을 느끼고 있다. 나이 맛. 돈 버는 일을 마쳤거나 뭔가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이따금씩 혼자만의 만찬(?)을 즐긴다. 어쨌든 남 눈 신경 쓰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서 편하고 맛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짬뽕이나 자장면에 들어가는 면은 흑미로 만들어서 좋다. 짬뽕 6000원, 자장면 5000원. 요즘은 날이 쌀쌀해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의 짬뽕에 더 젓가락이 가는 듯. 해물 건더기가 꽤 알차다. 더보기
창원 가로수길 '평소'에서 한국가정식 간장불고기 & 김치고추장불고기 백반 [먹진남자] 창원 가로수길에도 맛집이 더욱 늘어났다. 새로 생긴 멕시칸 푸드 '도토스'나 퓨전한식 '마루'도 가보고 싶은데 미루고 있다. 와중에 독특한 가정식 전문점 '평소'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평소엔,) 한국가정식 간장불고기와 김치고추장불고기를 주문. 뭐랄까, 정말 평소에 먹던 집밥 같으면서도 사먹는 맛이 좋았다. 조개가 알차게 들어있는 된장찌개와 삼삼한 채소 반찬이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느낌을 줬다. 밥과 반찬을 넉넉하게 다시 채워주는 인심도 좋았고. 요즘은 평소처럼 먹던 밥상이 최고인 듯하다. 더보기
낭만적인 마산어시장 대성활어회센터에서 생선 회와 소주 그리고 바보짓 [먹진남자] 마산어시장에서 맛있는 회를 마음껏 먹었다. 개인적으로 전어회보다 광어회 같이 하얀 살 생선을 좋아한다. 연어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오랜만에 오징어회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대성활어회센터는 처음 가봤는데 넓고 횟감도 싱싱한 듯. 가격도 부담 없었다. 진짜 내 입맛에는 창원 회가 최고다. 부산의 그것보다도 잘 맞다는. 회도 좋으니 술이 술술 들어갔다. 세계 주류 박물관에 다녀온 뒤로 계속 소주가 마시고 싶었는데 아예 날을 잡았다. 그러나! 그게 발단이 됐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그리고 아름다운 분(?)이 말아 준 환상적인 소맥에 빠져버린 나. 1차 자리가 끝나고 마산 앞바다를 구경하러 갔는데 그만 핸드폰을 빠뜨리고 말았다. 정말 눈앞에서 뽀그르르 잠기는데 순간적으로 팔을 쑥 내밀어 건져냈다. 여.. 더보기
자갈치시장에서 외치다 : 친구야 회 먹자! 소주가 싱싱해~[먹진남자] 자갈치시장이 보입니다. 10번 출구로 나가볼까요. 대형 안내판이 유용하네요. ‘였나, 이었나...’ 시장 거리로 들어서자 영화에서 봤을 법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낡은 듯 정감 있는 느낌 그리고 짭조름한 바닷내음까지. 저기 보이네요. 갈매기 형상의 자갈치시장. 세련된 신축건물과 활기 넘치는 자갈치 아지매들이 묘한 앙상블을 만들어냅니다. “많이 줄게! 회 한 접시 하이소~” 여기저기서 손님에게 말을 건넵니다. 횟감 흥정하는 소리, 도마를 두들기는 소리까지 시끌벅적한 자갈치시장에 있다보니 없던 에너지도 생기는 것 같네요. 목욕 중인 조개, 굴, 멍게, 가리비와 파닥거리는 생선, 새우, 킹크랩, 바닷가재 등 해산물도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볼거리가 많습니다. 입맛 따라 취향 따라 해산물을 선택하면 자갈치 아지매가.. 더보기
북면감계 주문진메밀막국수를 봐서라도..가지마! 여름아~~~[먹진남자] 창원시 외곽에 있는 감계라는 곳을 가보았다. 거기에 막국수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는 지인의 추천 덕분. 창원시를 구성하고 있는 구 마산, 진해도 갈 때마다 새롭고 갈만한 곳이 참 많다. 이번에 감계도 주문진메밀막국수 때문에 깊은 인상을 새겼다. 국물 막국수/비빔 막국수/따뜻한 국물 막국수 각 6천원, 낙지한마리 칼국수 7천원, 한우국밥 7천원(국내산!), 한우석쇠 1만4천원(국내산!!) 창 밖 풍경이 푸근하고 좋았다. 국내산 한우 석쇠! 둘이 먹기 조금 작은 양. 석쇠 특유의 향이 좋았다. 시원한 국물을 마시며 막국수를 먹고 보니 끝나가는 여름이 아쉬워졌다. 가지마.. 이런 적이 없었는데 (시기적으로) 언제 다시 오겠냐며 비빔 막국수까지 추가시켜서 먹었다. 찬바람 불 무렵에는 한우국밥도 먹어봐야지. 물론 .. 더보기
무더위에 국밥을! 부산여행 코스 부전돼지국밥(feat.비빔막국수) [먹진남자] 부전돼지국밥의 귀환! 부산 사상터미널 앞에 있던 단골 돼지국밥집이 어느 날 사라졌었다. 개인적으로 그 유명한 쌍둥이돼지국밥보다 더 좋아하던 곳이라 아쉬움이 컸는데.. 최근 다시 모습을 드러낸 ‪‎부전돼지국밥‬. 폭염경보가 발령해도 여기 사람들은 ‪‎돼지국밥‬(feat.‪‎비빔막국수‬)을 먹는다. 고로 ‪‎부산여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같이 먹어줘야 한다. 단, 이열치열이라지만 오늘 같은 날은 현기증 조심! 더보기
영국풍, 재즈 그리고 딜리셔스 그릴 펍 빌로우 BILLOW [먹진남자] [창원광장] 데이트하기 좋은 상남동 펍 & 그릴 빌로우(BILLOW) *원문 보기 - https://youtu.be/m6Ft_xuQ43Q 무더운 7월의 어느 저녁 창원 상남동에 있는 낯선 펍(Pub; Public House)을 찾았습니다. 바로 분위기가 좋다는 소문이 자자한 빌로우(BILLOW) 입니다! 빌로우는 여러 가지 주류와 함께 그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샐러드, 라이스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데요. 가격도 부담 없는 선입니다. 주 요리에 가볍게 곁들일 수 있는 연근 튀김이나 갈릭 버터 포테이토도 인기가 많은 메뉴라고 합니다. 영국에서 사랑받는 국민 메뉴죠. 피쉬 & 칩스도 제대로 맛을 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 빌로우라고 합니다. 먹어보고 싶은 게.. 더보기
여름에 매일 팥빙수를 먹으러갔던 비더테이블 마산 카페 [먹진남자] 마산 합포구의 멋진 카페 비더테이블(B. THE TABLE). 단골은 줄여서 비테라고 부른다. 초기 창업 시절, 사무실과 가까워서 자주 갔었다. 카페 대표님이 직접 인테리어를 해서인지 프랜차이즈와 다른 매력으로 가득하다. 이곳에 갈 때면 한창 뜨거웠던 나의 지난 날을 회상하게 된다. 여름에는 매일같이 팥빙수를 먹으러 갔었는데. 빙수류가 정말 맛있다. 오늘은 시원한 카페 라떼로 이 열기를 식혀야지. 난 여전히 뜨겁다. 더보기
힐링캠프에서 있었던 일 : 맥주, 감자튀김 그리고 계란 후라이 파괴자 [먹진남자] 오랜만에 대학 동기들을 만난 날. 시간은 이미 늦었고 다음날은 평일인 관계로 간단히 맥주 한잔하기로 했습니다. 하필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던 참에 한 친구가 ‘힐링캠프’라는 호프를 가리킵니다. (창원 중앙동) 2층에 위치한 그곳은 솔직히 간판만 봐도 ‘올드’한 느낌이 확 풍겼습니다. 우리도 딱히 영~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꺼려지는 상황. 그냥 가보자며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그나마도 웬 중년 모임으로 소란했습니다. 그래도 조금 촌스러운 커튼으로 좌석을 가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우리들은 대학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 들뜬 상태였습니다. 산만해서인지 주문부터 진도가 나가지 않았죠. 맥주도 각자 다른 걸 고르고 안주도 주문했다가 다시 바꾸고..물론 음식이 나오기 전이었지만.. 더보기
가로수길의 오렌지 ‘카페비바’에서 꿀 레몬티 한잔 [먹진남자] 언제부터인가 여름에도 따뜻한 음료를 마시게 되었다. 더위를 참지 못하는 아이스맨이었던 난 무조건 시원한 걸 찾았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아이스크림과 이별을 택했고 에어컨 바람도 될 수 있으면 피하는 편이다. 따지고 보면 이게 다 지독한 비염 때문이다! 겨울에는 추워서 그런가보다 하지만 여름에도 훌쩍거리고 있으면 보기에도 좋지 않다. 당사자는 오죽 힘들겠는가.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할 때는 몸이 저절로 반응한다. 비가 내릴 것도 맞췄다니까!! 아무튼 목을 쓸 일이 많은데 뭔가 묵직한 게 걸린 느낌. 이럴 때는 따뜻한 꿀 레몬티를 처방해줘야 한다. 카페비바는 밀크빙수나 레몬(자몽)에이드가 진짜 맛있는데. 어쩌겠는가. 내 상태에는 노란 달뜬 이게 딱이다. 더보기
[꿈 창업] 창원 수제 디저트 공방 녹다 스튜디오 nokda STUDIO 마카롱은 녹다 스튜디오, 잔과 접시는 이케아. 창원의 수제디저트 공방 '녹다 스튜디오'에 다녀왔습니다:D 쇼콜라티에 최혜정 님도 만나고 달콤한 시간을 보냈네요. * 쇼콜라티에 : 초콜릿을 만드는 요리사 우린 Macaron을 너무 마카롱해! 녹다 스튜디오에서는 초콜릿, 마카롱 등 수제 디저트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제 디저트 만들기나 녹다 스튜디오가 궁금하다면~ * 초콜릿 녹다 http://nokda.co.kr/ 공방에서 발견! 나는 취업대신 꿈을 창업했다 저자 윤거일 지음 출판사 피플파워 | 2015-04-08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수퍼우먼’ 그녀들을 만나보자창업!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대한 ... 글쓴이 평점 더보기
속닥속닥 DIY 공방카페 에스프레쏘잉 in 창원 [먹진남자] 에스프레쏘잉에 다녀왔습니다. 지인 덕분에 공식 영업 전날에 방문했어요. 여성 분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DIY 공방카페였는데요. 카페 대표님이 꽤 오랜 시간 DIY를 했다고 합니다. 북 아트(책 덮개 등) 상품이 꽤 많았습니다. 아직 간판을 달지 않아서 찾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신월로에 있는 파리바게뜨(신월점) 옆 우동사무소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제 개업하는 만큼 가격은 변동될 수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부담 없는 수준인 듯 합니다. 그 중에서도 팥빙수 가격은 놀랍네요. 이날 비가 와서 좀 서늘했거든요. 그래서 팥빙수 대신 단팥죽을 먹어봤답니다. 적당한 온기와 당도에 깔끔한 뒷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여름에 거의 매일 팥빙수를 먹다시피하는데 최근 프랜차이즈 빙수의 고칼로리에 대한 보도를 대대적으로 하더라고요... 더보기
창원 중동 더퍼스트블랙에서 아이스카페라떼 [먹진남자] 39사단이 이전한 뒤 창원의 새로운 상권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중동. 하나 둘 씩 카페가 생겨나고 있는데 더퍼스트블랙은 이미 거리의 중심을 잡고 있다. 감각적인 내부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고 커피 값도 적당하다. 커피 맛은 조금 더 먹어봐야 알겠다. 나쁘지 않은듯. 나는 이곳의 분위기가 무엇보다 좋다. 특히 2층! 아직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인지 인적이 드문 시간에 가서인지 모르겠으나 여유로운 공간과 공기를 누릴 수 있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 속에 볼거리가 조금씩 늘어날수록 더 좋아질 것이다. 단체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다. 미니 콘서트도 틈틈이 개최하고 있었다. 작년에는 옥상달빛이 다녀갔다. '없는게 메리트'라는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 왜 진작 몰랐지. 블랙의 묵직함 처럼 변함 없이 거.. 더보기
여행을 떠나요! 창원 합성동 진짜 트래블카페 '소금사막' 여행을 위한 준비 장소, 소금사막. 마산 합성동에 위치한 '진짜' 트래블카페다. 지역에 소금사막 같은 테마카페가 흔하지는 않다. 또한, 컨셉을 위한 여행카페가 아니라 주인장이 진정한 여행가이다. 그녀는 무려 60개국을 다녀왔다고 한다. 카페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여러 나라의 기념품은 실제로 현지에서 가져온 것. 일부는 소금사막을 통해 여행을 준비하고 떠난 이들이 돌아오며 선물로 전해줬다고 한다. 그것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첫번째 포인트. 다음은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를 떠올려 보고 이야기 하고 그러면서 들뜨는 기분이 두번째 포인트. 인도의 짜이 같은 여러 나라의 특색있는 음료가 메뉴에 포함되어 있어 미리 외국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행은 훌쩍 떠나는게 제일이라고 했다. 이것 저것 재고 따지다보면 결국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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