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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진남자 프로젝트

가로수길의 오렌지 ‘카페비바’에서 꿀 레몬티 한잔 [먹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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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여름에도 따뜻한 음료를 마시게 되었다.

 

더위를 참지 못하는 아이스맨이었던 난 무조건 시원한 걸 찾았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아이스크림과 이별을 택했고 에어컨 바람도 될 수 있으면 피하는 편이다.

 

따지고 보면 이게 다 지독한 비염 때문이다!

 

겨울에는 추워서 그런가보다 하지만 여름에도 훌쩍거리고 있으면 보기에도 좋지 않다. 당사자는 오죽 힘들겠는가.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할 때는 몸이 저절로 반응한다. 비가 내릴 것도 맞췄다니까!!

 

아무튼 목을 쓸 일이 많은데 뭔가 묵직한 게 걸린 느낌. 이럴 때는 따뜻한 꿀 레몬티를 처방해줘야 한다. 카페비바는 밀크빙수나 레몬(자몽)에이드가 진짜 맛있는데. 어쩌겠는가. 내 상태에는 노란 달뜬 이게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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