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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쓴 버버리 클래식 남자지갑의 부활 @롯데백화점 창원점 10년 넘게 쓰다가 닳고 닳은 버버리 반지갑이 있었다. 특히, 손을 많이 타는 모서리 부분과 접히는 부분이 갈라지고 마감이 뜯어져서 다시 잘 넣어뒀었다. 다시 쓸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다음으로 쓰던 지갑이 조금 식상해져서 버버리 지갑을 찾아봤다. 일단 버버리 매장에 가져가서 수선이 가능한지 확인했고 수선 비용을 확인하기 위해 맡겨두고 왔다. 며칠 뒤 연락을 받았는데 지갑의 테두리 끝 부분을 거의 전체적으로 교체해서 6만원이 든다고 했다. 적은 비용은 아니지만 31만원인가에 구입했던 지갑을 부활시킬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투자였다. 미리 안내받은 대로 수선 기간은 꽤 길었다. 연말이 끼어있기도 했고. 잠시 잊고 있어서 크게 기다리지는 않았다. 드디어 지갑을 수령하기 위해 다시 백화점으로 향했다. 매장에서 .. 더보기
2020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 - 도시재생 그리고 지역혁신 @창원컨벤션센터 지난 '2020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은 무척 뜻깊은 행사였다. 일단 지역에서 보기 쉽지 않은 큰 규모였고, 프로그램의 면면이 흥미로웠다. ‘청년과 지역의 미래’, ‘산업유산재생’, ‘지역의 혁신전환에서 대학의 역할’, ‘소셜벤처’ 모두 관심사인 주제라서 어떻게 이렇게 뽑았을까 감탄했다. 한편으로는 동시에 진행된 세션이 있어서 선택하는데 고민하기도 했지만 제공 받은 자료집이 워낙 잘 만들어져 있어서 '독학'할 수 있었다. 행사 후에 자료 공유까지 아주 훌륭한 운영이었다. '우리는 더 나은 길로 간다'라는 슬로건이 인상적이었던 2020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은 평소 관심이 많은 도시재생 그리고 지역혁신의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들었다. 생각보다 많은 지역 활동가 및 혁신가들이 모여서 힘을 얻기도 했다... 더보기
오롬 핸드메이드 리필 수첩 다이어리 세미미디엄 2020년 새해 선물 매년 새해를 앞두고 중요한 일이 한 가지 있다. 내 일정을 어디에 쓸 것인지를 정하기. 물론 다이어리에 쓴다. 다만 어떤 다이어리를 선택할 것인지 고민에 빠진다. 여기저기서 선물 받거나 공짜라고 쓰면 낭패를 볼 수 있다. 365일을 함께 해야 하는데 쓸모없거나 볼품없으면 곤란하니까. 나에게 소중한 기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그런 다이어리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고가의 명품 다이어리가 필요한 건 아니다. 2019년에 사용한 다이어리는 이디야커피에서 획득했다. 흰 바탕에 민트색 수풀로 채워진 표지의 다이어리였는데 보고 있으면 피톤치드가 샘솟는듯했다. 편하게 쓸 수 있고, 1년은 거뜬한 맷집이 있어야한다. 2020년에는 돈이 좀 들더라도 오래 사용하면서도 질리지 않을 다이어리를 고르고 싶었다. 그래서 내린 결.. 더보기
나만의 <여행의 이유>를 찾아서 2020년 첫 독서 김영하 산문 별로 여행을 즐기지 않았던 나. 그게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첫 직장을 관광업계 회사에서 시작했고,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까지 보유한 나라서 여행과 부단히 친해지고 싶었다. 그간 개인사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새해를 맞이하여 조금 더 적극적으로 여행을 즐겨볼 참이다. 때마침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산문집을 집었다. 김영하 작가의 책 다. 이 책은 저자가 워낙 유명한데다 대중적인 주제, 흥미로운 내용 때문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듯하다. 2019년 4월 출간했는데 내가 읽은 책은 10월자 21쇄로 찍혀있었다. 대단하다. 사실 집에 가 두 권 있다. 한 권은 가족이 구입, 한 권은 선물 받았다. 새해 직전에는 친구에게 한 권 구입해서 선물했다. 연말, 연초의 (피할 수 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집중.. 더보기
2020년 경자년 경상남도로부터 온 연하장 2019년 경남도민의 힘으로 많은 변화를 이뤄냈다며, 보내준 성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보내 온 연하장. 경남도청 갤러리의 경남미술청년작가 전시작으로 표지를 꾸몄네요. 경자년(庚子年)의 ‘경자’를 한자로 새겨뒀는데요. 60간지 중 37번째로 경(庚)이 백색, 자(子)가 쥐를 의미해서 2020년은 '하얀 쥐의 해'라고 합니다.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경자년 새해에도 지역을 위해 함께 좋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아보아요! 더보기
한국은행 경남본부 화폐박물관의 특별한 2019년 송년 선물 한국은행 경남본부에 다녀왔다. 그리고 특별한 선물을 받아왔다. 며칠 전에 SNS를 통해 한국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핵심적인 내용은 한국은행 경남본부에 관심을 갖고 관련 게시글을 올린 몇몇에게 소정의 답례품을 준다는 것이었다. 올해 봄에 새 돈을 바꾸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은행을 찾은 적이 있다. 오랜 시간동안 스쳐가기만 했던 곳인데 직접 내부에 들어가 보니까 정말 신선한 느낌이었다. 개인적인 기분은 그랬고, 분위기 자체는 딱딱한(삼엄한) 곳이었지만. 볼 일을 마치고 그제야 천천히 둘러보니까 화폐박물관이 보였다. 마침 여유가 있어서 그곳에 들어가 봤다. 국내·외 특별 화폐와 우리나라 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무엇보다 메가스포츠이벤트 관련 기념주화도 전시되어 흥미로웠.. 더보기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아트랑 2020년 달력 드물게 돈 주고 구입한 새해 달력. 예비사회적기업 아트랑의 2020년 달력을 구입했다. 창원의 예비사회적기업인 아트랑은 ‘장애 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이 함께하는 종합예술에이전시’다. 주로 장애인식 개선 공연, 아트랑 예술단 공연 및 전시 기획,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에 구입한 달력은 아트랑의 단원들이 직접 그린 삽화로 꾸며졌다. ‘우리에겐 꿈이 있어요’라는 글귀는 다양한 캐리커처가 함께 외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나도 2020년에는 새로운 꿈이 있다. 우리 모두 꿈을 이룰 수 있는 새해가 되길. 더보기
2019 문화데이터 & 공공저작물 박람회 후기 11월 7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2019 문화데이터 & 공공저작물 박람회에 다녀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마련한 행사로 누구나 무료 참가할 수 있었다. 박람회 참석 목적은 문화데이터 및 공공저작물 활용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였다. 콘텐츠 분야 일을 하고 있는 관계로 각종 자료나 지적자산의 저작권이 신경 쓰일 때가 많다. 기본적으로는 아예 문제될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 편인데 나도 모르게 생기는 일도 있으니까. 최근 들어 여러 종류의 공공저작물이 개방되고 있기에 알아두면 유용할 듯하다. 공공누리 유형마크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 큰 기대를 안했지만 의외로 문화분야 유튜브 크리에이터 특강(유튜브랩 박현우 대표)이 재미있었다. 또 예상치 않게 한국문화정보원공공누리 홍보대사로 .. 더보기
영화 <82년생 김지영> 관람 후 몇 가지 생각 – 이 영화가 별로인 이유 포함 영화 을 보고 몇 가지 생각을 정리했다. - 이 영화가 별로인 이유는 한국 남편들에게 절망적이기 때문이다. 극 중 대현(공유 분)의 성격과 공유 외모를 갖춘 남편이 있음에도 힘들어하던 아내 지영(정유미 분). 해 줄 수 있는 게 없잖아! 영화 보면서 공유가 걸치는 외투에 계속 눈이 갔다. 남자가 봐도 멋졌다. 나도 사야지(옷만 산다고 될 게 아니라는 말 반사). 반은 농이고, 반은 진이다. 두 배우가 맡은 역을 잘 소화한 것 같은데 아쉬웠던 부분은 의 캐릭터가 자꾸 떠오른 것. - 영화의 장르가 드라마인데 스릴러 보는듯한 긴장감이 계속 느껴졌다. 기혼자는 완전 공감? - 가끔씩 해질 무렵이면 가슴이 쿵한다던 지영. 자주 베란다에 멍하니 서있는 게 위험한 이유는 순간적인 우울감에 자살 충동을 느끼기 때문이.. 더보기
영화 타짜3 원 아이드 잭이 준 깨달음 기대가 컸던 까닭에 아쉬움도 컸다. 영화 타짜 시리즈의 팬인지라 의 개봉 소식은 무척이나 반가웠다. 하지만 영화 관람 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전작과 비교할 수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 (2006), (2014)을 정말 수도 없이 다시 봤다. 이유는 간단하다. 재밌으니까! 는 두말할 필요 없이 많은 팬들이 인정하는 명작이다. 반면, 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개인적으로 못지않게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한다. 호평을 받은 전편과 달리 젊고 밝은 분위기로 영화를 잘 풀어냈다. 출연진의 연기도 훌륭했다. 특히, 의 남자주인공은 평소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영화에서는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고 본다. 도 전작들과 같이 개성 있는 한판을 벌여주길 바랐다. 그러나 출연진부터 확신을 주지 못했고 결국 영화도 시리즈의 외전.. 더보기
영화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 @창원성산아트홀 2019년은 한국영화가 100년째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이다. 한국영화의 기원은 1919년 로부터 찾을 수 있다. 이후 2019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으로 세계 정상에 오른 까지 그동안의 한국영화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문화예술 영역 밖에서도 한국영화사는 곧 한국근현대사를 담은 기록으로 큰 가치가 있다. '영화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2003년 한국영화 천만 관객의 시대를 열다! 영화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 1. 1919~1945 한국영화의 시작, 일제강점기 민족의 절규 2. 1945~1949 해방과 이념갈등, 항일소재 영화 3. 1950~1959 한국전쟁, 피난, 휴전, 미군정 시대의 영화 4. 1960~1969 한국영화의 성장 - 영화의 르네상스 .. 더보기
고급스러운 뉴 코코도르 디퓨저 선물세트 캔들형 선물 뉴 코코도르 디퓨저 선물세트 캔들형을 선물 받았다. 기존에 사용하던 디퓨저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흐뭇하다. 괜히 향기까지 깊이 있게 느껴진다. 사실 내 후각은 엄청나게 발달하지 않은 관계로 다른 디퓨저의 블랙체리나 퓨어코튼 향과 비슷하긴 하다. 그래도 향초에 찍혀있는 ‘MADE IN ITALY’가 특별한 느낌을 더해준다(물론 국산 향초도 훌륭하다!). 라벤더 향초도 기대된다. 다음에 분위기 잡을 때 써야지. 선물하기 딱 좋은 구성과 가격인 듯하다. 단, 나는 남자라서 이런 종류의 방문 선물이 귀한 편이다. 반면, 여자에게 방문 선물할 때는 잘 생각해보길. TV 광고처럼 집들이 선물로 온통 디퓨저만 받는다면 얼마나 별로이겠는가. 아껴두고 있다가 연구실에 블랙체리향을 꺼내뒀다. 나는 이 향기를 참 좋아한.. 더보기
2019 제16회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인증샷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불을 끄고 별을 켜다’에 참여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저녁 9시부터 5분간 불을 끄는 것. 일명 지구의 미래를 위한 5분간 전국동시소등 행사다. 간단한 듯해도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잠시 한 눈 팔면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린다. 사실 평소에 에너지를 절약하면 좋겠지만 이렇게라도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행동하는 게 큰 파급효과를 일으키는 측면이 있어서 또 좋다. 에어컨 온도를 높이거나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 불필요한 불(무드등 같은)을 끄는 것 모두 사소하지만 에너지 절약에 중요한 행위이다. 특히,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함께 노력했으면 하는 부분. #에너지의날 #밤9시불끄기 #불을끄고별을켜다 #경남에너지의날 더보기
깔끔하고 전망 좋은 남해 펜션 보물바다펜션 여름휴가 겸 가족여행으로 남해에 다녀왔다. 인원은 6명. 하루지만 깔끔한 곳에서 편안하게 묵고 싶었다. 성수기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덕분에 괜찮은 펜션을 이용할 수 있었다. 보물섬 남해에서 착안한 듯 ‘보물바다펜션’이라는 곳이었다. 일단 위치가 마음에 들었다. 저녁 시간에는 차도 많이 다니지 않았고 찾기 좋았다. 그리고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같은 편의시설이 귀한 지역이라 펜션 바로 옆에 슈퍼(낚시마트)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단, 주말에만 운영한다고 들었다. 펜션은 전반적으로 새 것의 느낌이었다. 방과 화장실은 물론 발코니도 깔끔했다. 저녁식사를 외부에서 하지 않았다면 이곳에서 바비큐파티를 해도 좋았겠다. 야경이 끝내줬거든. 우리는 발코니가 연결된 방 2개를 나란히 써서 더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었다.. 더보기
여름과 가을 사이에 하동 매암제다원 & 매암차박물관 분명 아직은 여름이지만 조금씩 가을이 느껴진다. 하동에 갔을 때도 내려쬐는 햇살 때문에 더웠지만 솔솔 부는 바람은 참 선선했다. 그늘 진 곳에 앉아서 푸른 물결을 보면서 기분도 상쾌했고, 아이스홍차의 담백한 맛에 잠시나마 더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또 일부러 따뜻한 녹차를 시켜서 전통 차문화를 경험해보는 맛도 쏠쏠했다. 하동군이 선정한 '하동의 아름다운 다원', 매암다원(매암제다원). 공유도 방문했다고. 내부는 찻집 같다. 여기서 주문한다.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한 편. 이곳 매암제다원은 매암차박물관과 함께 운영 중인데 ‘매암’은 설립자인 강화수 옹의 호이기도 하다. 여름이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선뜻 생각나지만 매암제다원 같은 곳이 있어서 얼음홍차나 녹차 맛도 보게 된다. 국내 차문화에도 관심을 갖게 되.. 더보기
만다리나덕 서류가방 브리프케이스 HORIZON '더 멀리 날자' 큰마음 먹고 나에게 주는 선물로 구입한 서류가방, 만다리나덕 브리프케이스 ‘HORIZON’. 그동안 비슷한 종류의 가방은 쌤소나이트로만 구입했었다. 3개 보유. 이번에는 조금 더 고급스럽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죽가방을 원했다. 마침 만다리나덕에서 정가는 50만원에 달하지만 할인 기간이라 만족스러운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만다리나덕 쇼핑몰에서 구입했는데 배송도 빠르고 실물도 기대와 다르지 않았다. 검은색이라 밋밋한 듯해도 앞과 뒤의 다른 만다리나덕 표시로 브랜드를 잘 드러낸다. 디자인이 굉장히 단순한 것 같은데 군더더기 없고 튼튼하게 마감해서 좋다. 이런 게 질리지 않고 오래 간다. 디자인은 이탈리아, 제조는 인도지만 브랜드 소유권은 한국이나 다름없는 독특한 가방이다. 호리즌은 수평선, 지평선의 뜻.. 더보기
부산 호캉스 신라스테이 해운대 디럭스룸 생맥주 무제한 프로모션 음식 맛 괜찮네 여름휴가 겸 호캉스를 위해 신라스테이 해운대 디럭스룸을 이용했다. 성수기라서 적당한 가격의 호텔을 찾았는데 신라스테이를 발견한 것이다. 가성비 높은 숙소로 꽤 좋은 평을 듣는 듯했다. 시티뷰인 점을 감안했는데 어차피 해운대가 코앞이라 상관없었다. 저녁 먹고 바닷가를 거닐었는데 참 좋았다. 침대와 소파, 욕실 모두 만족스러웠다. 침구가 뻣뻣한 느낌 없이 부드럽게 감기는 기분이 좋았다. 신라호텔 수준이라고 한다. 욕조는 혼자 거품 목욕을 즐기기 적당한 크기. 어메니티는 모두 아베다 제품이었다. 참고로 신라호텔에서는 몰튼 브라운 제품의 어메니티를 제공한다고 한다. 어쨌든 아베다도 충분했다. 2층에 로비 및 리셉션이 있고, 카페 라운지 바도 연결되어 있다. 이곳과 루프탑에서 생맥주 무제한 프로모션을 했는데 클라.. 더보기
루이비통 신상가방 카메라백 뉴웨이브 검은색 속 무지개 루이비통 신상가방인 카메라백 뉴웨이브! 남자가 봐도 예쁘긴 하다. 처음에는 대표적인 모노그램 가방을 생각했는데 가방 드는 사람이 새로운 시도를 원했다. 뉴웨이브. 만들어진 게 3개월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가방표에 보면 2019년 5월 제조, 프랑스 제조국으로 찍혀있다. 100% 천연가죽 가방이다. 정식 모델명은 ‘M53685 CAMERA BAG P.N.WAVE NOIR’다. ‘NOIR(느와’는 프랑스어로 검은색을 뜻한다. 단조로운 색상에 크게 박힌 로고 장식이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볼수록 예쁘다. 특히, 가방 여닫을 때 손잡이가 중요한 장식이다. 루이비통 특유의 꽃 그림이 알록달록 들어가 있고, 반대편에는 비통 글자가 현란하게 새겨져 있다. 자꾸 열었다 닫았다 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두 가지 주요.. 더보기
향긋한 자몽에이드 맛집 창원가로수길 플라워카페 플로앤플로르 매번 커피류만 마시다가 자몽에이드를 선택해봤다. 대박. 어설픈 자몽‘맛’ 에이드가 아니라 자몽 한 개를 갈아 넣은 듯했다. 갈증 나서 한 모금 쭉하고 사진 찍은 게 실수. 자몽주스 먹다보면 있는 쌉싸름한 맛없이 달콤하면서 새콤한 맛도 있어서 딱 좋았다. 그제야 플라워카페의 꽃이 눈에 들어왔다. 시원하게 자몽에이드도 마시고 예쁜 꽃을 보면서 더위를 식혀보자. 플로앤플로르에서. 더보기
태그호이어 TAG Heuer 아쿠아레이서 쿼츠 시계 선물 받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내 생애 가장 비싼 시계 선물을 받았다. 선물의 의미를 생각하면 다시 갖지 못할 명품이다. 고마워요. 스위스 아방가르드 시계, 그러니까 손흥민 시계로도 유명한 태그호이어를 갖게 됐다. 원래 융한스 막스빌 오토매틱을 선물 받으려고(?) 했다. 그나마 가까운 부산에 가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갤러리어클락을 찾았건만 3일전에 융한스 브랜드를 뺐다고 한다. 그래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갤러리어클락까지 가서 기어이 막스빌 실물을 접했으나 완전히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어쩌지 하다가 후순위로 생각하고 있던 태그호이어가 급부상했고. 결국 아쿠아레이서 청판이 내게로 왔다. 원래 생각하던 것과 다른 선택을 해서 조금 찜찜했지만 시계를 차고 있으니까 마음이 개운해졌다. 사파이어 글라스에 베젤이 터프해 보이는데 생각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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