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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호캉스 명소 3성급 관광호텔 호텔 뮤제오 스위트룸D 야외 테라스 & 자쿠지 호캉스의 계절이다. 무더운 여름날 그리고 장마의 조합은 ‘바캉스(휴가)’를 떠올리게 만든다.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는 조심스럽지만 오히려 조용한 국내여행지를 찾아보는 묘미가 있다. 요즘 제주도는 관광객이 급증했다고 하는데 조금 걱정스럽기도 하다. 와중에 조용히 청주로 향했다. 사실 일 때문에 갔지만 기분을 조금 내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 호캉스를 계획했다. 숙소는 청주의 3성급 관광호텔인 ‘호텔 뮤제오’였다. 이미 가성비 좋은 호텔로 이용 후기가 많이 나와 있다. 고급 객실을 10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니 놀랍다. 또 청주터미널과 가까워서 시내 접근성이 높고 세련된 호텔 시설과 객실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오히려 프랜차이즈 호텔과 차별화된 느낌. 호텔 이름처럼 영감을 주.. 더보기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호텔 씨티뷰 객실에서 편하게 잘 잠 부산 해운대에 출장 갔다가 호텔에서 하루 묵었다.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였는데 처음 이용해봤다. 객실을 잘 잡으면 해운대 오션뷰가 가능한 호텔이었는데 예약을 급히 하기도 했고 혼자 이용하니까 가성비를 고려해서 씨티뷰인 스탠다드 더블베드룸에서 묵었다. 원래 1박에 20만 원 정도인데 이날 아고다를 통해 5만원(세금 및 봉사료 10% 별도)에 잡았다. 해운대 바다가 코앞에 있는 호텔인데 말이다! 사실 바다를 즐길 여유는 없었지만 일단 객실료가 만족스러웠다. 객실은 아담하고 깔끔했다. 2인용이지만 혼자 쓰면 딱 쾌적할 것 같다. 요즘은 숙박업소에서 자는 게 불편하다. 마음이 불편하고 무섭기도 하다. 특히, 음습한 느낌이 들거나 지저분한 곳(특히, 에어컨!)도 많아서 집이 그리울 때가 있다. 항상.. 더보기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순살치킨으로 치와밥? 세븐컬러즈 칠레와인 & 보르미올리 로꼬 와인잔 요즘 새로운 시도를 자꾸 해본다. 이번에는 치킨에 와인 그리고 밥을 곁들였다. 합치면 ‘치와밥’이다. 사실 기프티콘으로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순살치킨과 콘스프 케이준감자가 있었고, 와인 및 와인잔을 선물 받아서 함께 개시한 것이다. 그리하여 치킨과 와인이라는 생소한 조합에 요즘 순살치킨과 밥을 먹는 재미를 들여서 치와밥을 먹어봤다. 참고로 정말 뼈닭파였는데 취향이 다양해지는 기분이다. 사실 순살치킨의 경우 닭고기를 브라질이나 멀리서 수입해 온 경우가 많아서 싫어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내산 닭고기로 순살치킨을 많이 만들어서 좋다. 지코바 이후로는 새로운 치밥을 경험한 셈인데 결론적으로 고추바사삭도 잘 맞았다. 양념이 없는 순살치킨과 밥은 잘 어울리지 않을 듯한데 일단 고추바사삭은 청양고추의 알싸함과 고블링.. 더보기
지포라이터 ZIPPO USS JOSEPH STRAUSS 소모품 돌 & 심지 교체 딱히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지포라이터를 소장하고 있다. 라이터의 용도가 꼭 담뱃불 붙이는데 한정되는 건 아니니까. 지포라이터 뚜껑을 열 때 특유의 핑-찹 소리를 좋아한다. 또 다양한 디자인이 지포라이터의 매력인데 개인 취향은 유광 민무늬, 거울처럼 비추는 기본형을 선호한다. 실제로 갖고 다니면서 거울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뭔가 생각할 일이 있을 때 괜히 지포라이터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이용하는 편. 사실 불붙이는 용도는 잘 안 쓰는 듯하다. 지포라이터가 풍기는 고유의 느낌을 좋아한다. 소장하고 있는 지포라이터들의 돌과 심지를 교체하기 위해서 소모품을 구입했다. 지포 오일은 기존에 사용하던 것이다. 지포라이터 아래 쪽을 보면 제조연월과 제조 지역을 알 수 있다. 왼쪽 라이터는 지포의 가장 기본형 .. 더보기
전설의 국산 명품 만년필 MIKO 미코 은월(銀月) 은빛으로 희게 비치는 달, 은월(銀月). 떠올려보면 참 멋진 풍경이다. 이 은월을 이름으로 삼은 만년필이 있다. 전설의 국산 명품 만년필 브랜드 미코(MIKO)의 ‘작품’이다. 사실 만년필을 잘 알지는 못해서 찾아봤다. 미코는 마이크로의 자회사 격으로 만년필을 주로 생산했다고 한다. 마이크로는 학창시절 한 번씩 써봤던 샤프 등 필기구를 전문적으로 만들었던 기업이다. 지금은 예전의 마이크로와 미코 모두 사라졌다고 한다. 시대의 변화가 만든 결과이다. 어쩌면 그래서 더욱 이 만년필이 특별한 가치를 갖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신제품은 물론이고 중고도 구하기 어려운 희소성 때문이다. 수집가 사이에서는 고난이도 수집품 중에서도 상급이라고 한다. 물론 우리나라에 단 몇 개만 남아있는 그런 건 아니고. 흔한 만년필은.. 더보기
어버이날에는 역시 플로앤플로르 카네이션 바구니 & 그린하우스 카네이션케익 어린이날에 어버이날 행사를 앞당겨 했다. 2020년 5월 8일은 금요일이라서 가족 모두 일정 맞추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어버이날에는 역시 카네이션 꽃이 생각난다. 꽃말을 찾아보니까 모정과 사랑의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딱 좋다. 꽃잎의 모양이나 색상이 강렬한 카네이션. 구입하려면 여러 가지 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꽃집뿐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그린하우스처럼 케익을 사면 선물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나의 선택은 창원의 플라워카페 플로앤플로르였다. 플라워디자인을 잘하기로 소문난 곳이다. 꽤 오래 전부터 이용하고 있는 꽃집 겸 카페이기도 하다. 금액대에 따라서 다양한 카네이션 꽃다발과 바구니를 판매하던데 가장 기본에 충실한 .. 더보기
독특한 독립출판물 & 산티아고 여행책 <31days 807.3km> @딴짓의세상 내가 좋아하는 여행책 세 권. 각 책마다 독특함이 있다. 그 중에서 는 제목과 판형부터 굉장히 색다르다. 일단 판형 및 제본은 수첩 같기도 하고 메모지를 끈으로 묶어둔 모양처럼 보이기도 한다. 확실히 시중에서 잘 찾아보기 어려운 모양새다. 제목이 의미하는 바는 31일간 807.3km를 걸으며 기록을 남겼다는 것. 그토록 긴 시간과 거리를 왜 걸었을까? 책에 포함된 책갈피에 이동 일자와 거리 기록이 새겨져 있다. 책갈피 반대편에는 ‘딴짓’이라고 적혀있다. 이 책을 펴낸 독립출판사의 이름이 ‘딴짓의세상’이다. 대표님이 딴짓을 좋아한다고. 이 책은 2009년, 저자가 스페인 산티아고의 어느 길을 31일간 걸으며 매일 밤 기록한 일기를 엮은 결과물이다. 아담한 수첩 크기의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 더보기
한국콘텐츠진흥원 KOCCA 사회적가치창출센터에 가다 중요한 일이 있어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회적가치창출센터에 방문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회적가치창출센터에는 콘텐츠종합지원센터, 콘텐츠공정상생센터, 콘텐츠성평등센터도 입주해있다. 천천히 둘러볼 여유는 없었지만 한국의 콘텐츠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진흥원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느낌이 남달랐다. 사실 한국콘텐츠진흥원 본원은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해있다. 서울 역삼동에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분원으로 사회적가치창출센터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늘날 콘텐츠는 원소스멀티유즈(OSMU)의 특성상 활용성이 매우 높고 파급효과와 가치 창출에도 유용한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때로는 수익을 창출하고, 때로는 도시재생을 이끌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 세계적 인기를 모은 한류(K-Wave)도 대표적인 한국의 콘텐츠이며,.. 더보기
두 남자를 사랑한 여자! 폴리아모리와 축구 이야기 <아내가 결혼했다> 영화 는 베스트셀러 소설 (2006)가 원작이다. 두 작품이 공유하는 줄거리는 거의 비슷하다. 조금 다른 설정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다. 기본 이야기는 노덕훈(김주혁)과 주인아(손예진)의 사랑이야기다. 하지만 보통의 사랑이 아닌 ‘폴리아모리’를 다루고 있다. 인아는 덕훈과 연애를 하고 결혼도 한다. 하지만 인아의 또 다른 사랑 한재경(주상욱 분)이 나타나면서 삼각관계는 요동친다. 나아가 제목 같은 일이 벌어진다. 아내가 결혼하다니! 모든 남편들이 발끈할 말이다. 결국 여자가 바람 핀 불륜 이야기로 볼 수도 있지만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하고, 결혼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꽤나 그럴듯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른바 폴리아모리는 를 관통하는 키워드다. ‘폴리(poly)’는 그리스어로 ‘많음’을 뜻한.. 더보기
2020년 코로나19 뚫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다녀왔다. 공식 선거일시는 4월 15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지만 여전히 투표할 시간이 없는 국민이 많기 때문에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되었다. 금, 토요일 양일간 사전투표가 실시되었는데 토요일 오후에 느긋하게 나설 무렵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한 주간 화창하던 날씨였는데 잔뜩 흐려졌고 쌀쌀하기까지 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위험 때문에 투표율이 저조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다. 하지만 투표를 마치고 나와 보니까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역대 최고치의 사전투표율을 달성했다고 한다. 반가운 소식이다. 내가 속한 사전투표소에 갔을 때 먼저 간단한 발열확인과 손소독이 이뤄졌고 비닐장갑을 받아서 착용했다. 개별 마스크 착용은 기본! 이어서 신분증.. 더보기
국산 커피 드리퍼를 고민하다! 결론은 예담의 누보 홈브루 세라믹 드리퍼 집에서 드립커피를 즐기는 편이다. 원두는 창원 몬스터커피에서 '파이어맨'을 이용한다. 직접 갈아서 내려 마시는 커피의 맛과 향은 정말 좋다. 처음 드립커피를 위한 물품을 샀을 때 잘 몰랐기 때문에 지인이 대신 구입해줬다. 2018년이었나? 그때 구입한 거름종이(페이퍼필터)와 드리퍼가 모두 일본 브랜드인 칼리타 제품이었다. 거름종이는 뭔가 찝찝해서 얼마 쓰지 않고 버린 뒤 국산 거름종이로 바꿨다. 하지만 드리퍼는 계속 칼리타를 쓰고 있었는데 한 번씩 바꾸고 싶어도 마음에 딱 들어오는 국산 제품이 없었던 까닭이다. 그래서 알아보니까 드립커피 관련 용품은 칼리타가 가장 유명한 듯 보였고, 하리오, 킨토 등 일본산 브랜드가 주축을 이루고 있었다. 물론 다른 나라의 브랜드도 있지만 내가 구입하려는 형태의 드리퍼가.. 더보기
영화 <그린 북>에서 느낀 사랑, 편견과 차별, 변화 그리고 발레롱가 영화 은 비행기 안에서 추천받아서 우연히 봤다. 영화를 고르던 중 포스터만 봤을 때는 전혀 끌리지 않았는데 막상 보니까 너무나 좋았다. 그 뒤로 TV에서 방영할 때마다 매번 끝까지 본 것 같다. 지난밤에도 그랬다. 자기 전에 누워서 TV를 보다가 그만 을 다시 만나고 말았다.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잠들었지만 기분은 역시나 좋았다. 이 영화에 대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워낙 좋은 후기가 많아서 개인적인 관점에서 몇 가지 이야기를 뽑아봤다. [사랑] 을 자꾸 보면서 가장 좋은 부분은 주인공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의 가족애다. 가족을 위해 힘든 일도 묵묵히 해내는 듬직한 남자인데 거침없는 입담과 싸움 실력에 반해 순정파다. 유흥업에 종사하면서 한눈팔거나 불법적인 일에 현혹되지 않는다. 아내 돌로레.. 더보기
먼치킨 담아 먹어서 더 좋았던 던킨도너츠 뽀빠이 틴케이스 요즘 집밖에 잘 나가지 않아서 그런지 도너츠 사먹을 일이 없다. 보통은 밀양역이나 순천역에서 던킨도너츠를 한 두개씩 먹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말이다. 지난해 10월쯤에 뽀빠이 틴케이스 행사를 놓치지 않고 먼치킨을 사먹었다. 먼치킨 10개 이상을 구매하면 뽀빠이 틴케이스를 2천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사실 행사상품은 솔깃해서 사놓으면 막상 쓰지 않고 방치하거나 버리기 일쑤인데 현재 틴케이스는 볼펜꽂이로 잘 사용하고 있다. 요즘은 뽀빠이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 내가 어린 시절에는 근육질의 표상이었다. 미국 만화 캐릭터로 그의 단짝은 가녀린 '올리브'다. 요즘의 표준적인 근육맨과 조금 다르지만 뽀빠이의 팔뚝은 남자라면 부러워할만하다. 우리나라에서 뽀빠이하면 영화 (2012) 때문에 이정재가 떠오르기도 한다.. 더보기
공적 공급 마스크(1개 1500원) 구입 후기 공적 공급 마스크를 처음 구입했다. 사실 직접 필요한 건 아니고 가족이나 지인을 위해 구입했다. 주변에 갑자기 필요한 사람도 있으니까. 또 궁금하기도 했다. 공적 공급 마스크를 어떤 형태로 공급하는지 말이다. 마침 오늘은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요일이라서 가까운 약국에 들어가서 샀다.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조회를 한 뒤 판매한다. 딱히 줄 서지도 않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 * 나는 어느 요일에 사나요? 주민등록증 등 공적신분증을 지참하고 태어난 년도의 끝자리에 따라 구입 가능 월(1년생, 6년생), 화(2년생, 7년생), 수(3년생, 8년생), 목(4년생, 9년생), 금(5년생, 0년생), 토·일(주중에 못 산 사람) / 예시 – 1964년생은 목요일에 구입 가능 장애인, 장기요양급여.. 더보기
거짓말 같은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와 국회의원 선거합시다! 이하 포스터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느라 두문불출하고 있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모처럼 신작 영화가 보고 싶어서 집에서 만원을 들여 VOD로 를 관람했다. 사실 다른 선택지가 있었다면 굳이 그 돈을 내고 보지는 않았을 텐데 신작, 한국영화 그리고 코미디를 보고 싶어서 어쩔 수 없었다. 알고 보니까 는 2014년 브라질에서 개봉한 동명의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라미란 배우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최근 TV에서 자주 보여주는 (2019)의 주연으로써 약간 아쉬움이 있었다. 역시 노골적인 코미디 영화인데 안 웃기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장유정 감독을 믿고 봤다. 개인적으로 (2010)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 믿음이 있다. 물론 (2017).. 더보기
눈 내리던 날 서울도서관 & 서울책방 방문 갑자기 서울에 눈이 내리던 날, 그곳에 방문했다. 전날까지는 완전 봄 날씨였다더라. 서울역에 내렸을 때 이미 예사롭지 않은 날씨였다. 출발할 때만 해도 꽤 화창했는데 역시 서울은 다른 느낌. 추웠다. 다른 방문 목적이 있었지만 중간에 서울책방으로 향했다. 서울시청에서 오랜만에 서울책방을 찾느라 한 바퀴를 돌았다. 덕분에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서울도서관도 들렀다. 시청과 도서관이 붙어있어서 접근성이 참 좋은 것 같다. 요즘은 코로나19도 겁나고 궂은 날씨였는데 꽤 많은 이용자로 붐볐다. 이런 도서관이라면 언제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진다. 습관처럼 내 책도 검색해봤다. 사진은 조금 밝게 나왔지만 눈발 날리면서 온통 상아색으로 덮인 그런 날이었다. 드디어 서울책방을 찾아서 들어갔다. 서울도서관과 서울책방 모.. 더보기
라마다 호텔&스위트 강원 평창 스탠다드 더블 객실 최근 숙박한 라마다 호텔&스위트 강원 평창. 평창알펜시아에서 차량으로 조금 이동해야 하는 위치에 있었지만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았다. 이용한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이었다.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는 이용요금은 30만원에 부가세 별도였다. 이런 곳에서 글 작업하면 정말 잘 쓸듯하다. 정말 좋아하는 분위기. Say hello to red, RAMADA. 객실이 인상적인 또 다른 부분은 복층이 있는 점. 이번에는 딱히 이용할 필요가 없는 공간이지만 2인이 넘어가면 활용도가 있어 보였다. 딱 들어갔을 때 테라스가 있고 창문을 열었을 때 펼쳐진 설경이 시원하고 예뻐서 좋았다. 워낙 눈 구경하기 어려운 지역에 살고 있어서. 그것도 복이지만 호텔에서 눈 구경하니까 더욱 낭만적이었다. 체크아웃하기 전 테라스에 앉.. 더보기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낭만적인 남도해양열차 S-train Let's Korail! 남도해양열차 S-train~ 한동안 즐겨 이용한 남도해양열차 ‘S-train’.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잇는 특별한 열차이다. 차량보다는 남도해양열차가 훨씬 편하다. 푸근한 전경도 볼 수 있고 차 막힘도 없다. 보통 순천역에 내리는데 항상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느낌이 든다. 그만큼 이용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다양한 컨셉의 좌석이 존재해서 골라 앉는 맛이 있다. 단체로 여행갈 때도 두런두런 모여 앉을 수 있어서 분위기를 더 띄워준다. 처음 이 칸에 들어섰을 때 충격이었다. 지금도 신기신기. 노트북을 쓰거나 책을 읽으려면 탁자가 있는 자리가 정말 좋다. 추억의 상점. 간단한 음료수와 먹거리를 판매한다. 종류가 많지는 않으니까 승차역에서 미리 구입하는 편이 좋다. 좋아하는 자리. 열.. 더보기
2020년 생일선물도 역시 폴로 랄프로렌 셔츠 어김없이 돌아온 새해 그리고 생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 그리고 옷인 폴로 랄프로렌 셔츠를 선물 받았다. 한 장은 포장으로, 한 장은 매장에서 직접 골랐다. 기분 좋게 만드는 산뜻한 색상 조합. 분홍 분홍. 뭐랄까, 사실 이 셔츠는 내게 꼭 어울려서라기 보다는 어울리고 싶어서 골랐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취향. 폴로 랄프로렌 특유의 포니 로고가 귀엽다. 두 가지 셔츠의 색상과 로고 모양은 다르지만 줄무늬인 점은 같다. 청바지나 면바지할 것 없이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사실 가장 단순한 색상과 무늬를 선호하는데 그런 옷은 다른 브랜드에서 구입하면 된다. 자주 세탁하는 편이라 금방 상하기도 하니까. 봄이 기다려지는 멋진 셔츠다. 고마워요, 잘 입을게요. 더보기
주는 선물이 더 기분 좋을 수 있구나! 창원꽃집 플로앤플로르 화관 급히 축하할 일이 있어서 꽃 선물이 필요했다. 그런데 남들처럼 꽃다발이나 꽃바구니 말고 다른 꽃 선물을 떠올린 것. 바로 화관이다. 이럴 때는 역시 창원꽃집 플로앤플로르를 이용하는 편이다. 화관의 경우 보기보다 손이 많이 가서 당일 주문이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플로앤플로르는 당일 주문이 가능했다. 그때 그때 주문 상황이나 변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때를 잘 만난듯했다. 추가 요금을 내긴 했지만 배송까지 책임져줘서 필요한 시간에 맞춰서 화관을 전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실물을 못보고 사진을 받았는데 딱 봐도 기분이 좋아졌다. 산뜻하고 아름다운 화관은 당연히 예쁘고 포장부터 캘리그라피 글까지 정말 완벽한 선물이었다. 개인적으로 꽃 선물을 즐기는 편인데 돈 아깝다고 말하는 이도 있지만 삭막한 시대에 기분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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