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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티즌100 프로젝트

라오스 나눔 여행 다녀온 트래블카페 '소금사막' 박미정 대표 :: 창원시티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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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보] 어느 여행가의 따뜻한 ‘나눔 여행’

  

주변서 옷ㆍ학용품 기부 받아

라오스 작은 마을 아이들에 선물

 

* 원문 보기 : http://inews.changwon.go.kr/article/article_search.jsp?sch_article_seq=7286&keyword=윤거일&cpage=1

 

 

 

 

어느 여행 마니아의 마음 따뜻한 ‘나눔 여행’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60개국을 다녀온 여행 마니아 박미정(사진ㆍ합성동ㆍ36세) 씨는 최근 2주간 라오스의 어느 작은 마을을 다녀왔다.

 

출국할 때 그녀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기부 받은 옷, 장난감, 학용품 등 여러 가지 물품을 친구 3명과 함께 짊어지고 갔다. 그 물품들은 라오스 어느 작은 학교의 아이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선물이 되었음은 두 말할 것 없다.

 

“밤비엥과 루앙 프라방이라는 지역에서 주로 머물렀는데요. 개발도상국에는 국제적인 NGO의 손길도 닿지 않는 작은 마을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곳에서 작은 선물을 나눠주고 싶은 가벼운 마음이었죠. 나눔 활동이라고 말하기에는 미약하지만 좋은 시간이었어요” 그는 말했다. 그는 밤이면 동네사람들끼리 모여서 음식을 나눠 먹던 모습, 수줍어하던 아이들의 모습에서 티 없이 맑은 순수함을 느꼈다고 했다.

 

박미정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합성동 여행카페 ‘소금사막’에서 그림 전시회를 열어 판매 수익금과 모금액을 네팔 어린이도서관 운영기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여행 관련 상담을 해드리고 월 1회 여행담을 공유하는 모임도 개최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낯선 곳에서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는 점이 여행의 매력이라 생각해요. 그런 여행의 즐거움과 정보를 공유하며 좋은 활동도 계속하고 싶습니다” 박미정 씨는 여행과 나눔은 통하는 것이 많다고 했다. cc001


 

글/사진=윤거일

 

 

 

 

 

 

창원시보 115호 2015년 4월 10일자.

 

· '창원시보'는 2010년 7월 창간하였으며, 매달 10일과 25일 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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