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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티즌100 프로젝트

버찌공방 서현란 대표, 벚꽃 기념품으로 진해를 알리다 :: 창원시티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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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보] 벚꽃 기념품으로 진해를 알리다

 

벚꽃 활용 수제작 기념품
관광객과 외국인에 인기 

 

* 원문 보기 : http://inews.changwon.go.kr/article/article_search.jsp?sch_article_seq=7346&keyword=윤거일&cpage=1

 

 

 

군항제가 막을 내리고 벚꽃도 자취를 감췄다. 그렇게 화려하던 여좌천 로망스다리도 한산해졌지만 여전히 벚꽃의 여운을 간직한 곳이 있다. 바로 벚꽃을 소재로 한 핸드메이드 기념품 ‘버찌공방’이다.

 

진해 토박이인 서현란(여좌동·32세·사진) 씨는 공방을 운영하면서 벚꽃을 소재로 마그네틱(자석)과 컵, 열쇠고리 등 핸드메이드 기념품을 제작하고 있다.

 

“취미로 공방을 운영하다가 군항제 기간에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기념품이 뭘까 생각해봤어요. 벚꽃이 떠올랐죠. 2012년에 조금 제작해봤는데 반응이 좋은 거예요. 매년 조금씩 발전된 시도를 하고 있어요. 올해도 준비한 기념품이 완판 되었답니다” 현란 씨는 말했다.

 

그는 2014년 창원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벚꽃 캐릭터 상품화에 성공했다. 일명 ‘버찌군’과 ‘버찌양’을 탄생시켰고, 벚꽃과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들은 진해를 찾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홍콩의 관광기자단이 공방을 방문했었는데요. 올해 군항제 때 다시 찾아왔더군요. 내부 사진도 찍고 벚꽃 기념품에 대해 칭찬을 해줬어요”라며 현란 씨는 흐뭇해했다.

 

진해구에서도 벚꽃을 활용한 이벤트 및 관광 상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역의 핸드메이드 공방이 모여 개최하는 벚꽃 길 아트마켓도 호응을 얻고 있다. 벚꽃 길 아트마켓은 진해청소년전당 앞에서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열리며 현란 씨도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는 군항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벚꽃 기념품을 전국에서 만날 수 있게 해볼 생각이에요. ‘Made in 진해’로 말이죠.” 현란 씨는 말했다. cc002

 

 

 

글/사진=윤거일

 

 

 

창원시보 116호 2015년 4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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