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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진남자 프로젝트

큰 자극 고마운 아이템 봉구스밥버거 햄치즈밥버거+계란구이 [먹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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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사용하던 사무실에서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던 한솥도시락을 즐겨 이용했었다. 매끼니 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경제적이었다. 선택의 폭이 다양한 점도 한몫했다. 매번 똑같은 메뉴만 먹을 수 없으니까.

 

그런 맥락에서 창업자가 생각해도 기특한 창업 아이템을 꼽는다면 한솥도시락과 봉구스밥버거를 주저 없이 꼽는다. 나의 경우 애플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받고 있다. 정말 내 중심적인 생각이지만 역시 먹는 건 하루에 3번 이상 고민하게 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에.  

 

 

 

 

 

하루에 최소한 한 끼는 밖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봉구스밥버거가 있어서 든든하다. 매일 먹는 건 아니지만 일하다 말고 순식간에 해치우고 돌아올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 편.

 

봉구스밥버거는 먹을 때 뭔가 아쉬울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막상 먹고 나면 포만감을 느낀다. 내가 소화하는 양이 참 적다는 생각도 들고. 항상 계란구이를 추가해서 그런 것 같기도.

 

저렴한 가격으로 맛과 영양을 만끽할 수 있는 주먹밥인 봉구스밥버거. 이번 기회에 조금 더 파고들어 가봤다.

 

 

 

 

일단 봉구스(Bongousse)는 '맛있는 한입거리'라는 뜻의 프랑스어라고. 이건 나중에 스토리텔링한 느낌이 든다. 처음에는 봉구라는 친근한 이름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창업주인 오세린 씨는 오봉구라는 필명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주)부자이웃이라는 법인이 '봉구스밥버거'와 '소가뛴다(소주 마실 생각에 가슴이 뛴다)'를 운영하고 있었구나. 

 

창업주는 2009년 단돈 10만원으로 길거리에서 밥버거 장사를 시작했다. 그로부터 2년 후 1호 직영점과 1호 가맹점을 열었고 2014년 8월 봉구스밥버거 900호점을 돌파하기에 이르렀다.

 

가맹사업을 정말 활발하게 하는 듯하다. 창업설명회 공지를 보니까 점심식사를 거르고 오라는 부분이 인상적. 밥버거 시식행사가 함께 열리기 때문이었다.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봉구스밥버거가 소자본 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면 좋겠다. 한편으로는 내 또래의 창업자가 일궈낸 결실을 누리며 큰 자극을 받았다.

 

 

 

햄치즈밥버거 + 계란구이. 그래도 3,300원!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동영상] 큰 자극 고마운 아이템 봉구스밥버거 햄치즈밥버거+계란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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