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평소라면 정말 기피했을 오리고기지만.
회식 자리에서는 군말 없이 먹어야 한다.
결제권자의 마음이기에...
'이건 닭고기와 비슷한거야...' 자기 암시를 걸었다.
오리고기가 몸보신에 좋다는 것 정도는 안다. 가격도 꽤나 나간다. 소주 값이 올랐어ㅠㅠ
삼겹살과 같은 급의 술도 있네.
다행히 유황오리불고기는 맛있었다. 진한 양념 맛으로 모든 것을 잊게 만들었다.
이렇게 좀 익으면 팽이버섯과 부추를 같이 볶아 먹는데 향긋한데다 식감도 배가시켰다.
야채 야채. 채소를 많이 먹는다.
어딜가나 마요네즈 소스가 들어간 샐러드라면 환영. 항상 조금씩 주기 때문에 더 집착(?)하게 되는 것 같다. 볶음밥이랑 같이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건배. 2015년 고생한 나를 위해.
유황오리불고기 한 판 더!
돼지고기였으면 양념갈비도 먹고 목살도 먹어볼텐데. 오리고기는 모험하기 싫어서.
올 한 해 합친 것 보다 오늘 섭취한 오리고기가 더 많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푸짐했던 회식.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반응형
'먹진남자 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식 계란구이 올린 간짜장! 창원 국일성 오곡흑미 쌀자장면 [먹진남자] (0) | 2015.12.28 |
---|---|
큰 자극 고마운 아이템 봉구스밥버거 햄치즈밥버거+계란구이 [먹진남자] (0) | 2015.12.26 |
창동예술촌 맛집 131키친 데리야끼소스 함박 스테이크 줄 설만하다 [먹진남자] (0) | 2015.12.22 |
핸섬인블랙과 함께 이웃돕기 단체에 쌀 한가마니 기증 후 무지개 케익 [먹진남자] (0) | 2015.12.21 |
훈남 오빠들 따끈한 어묵차 뽑았다 먹으러가~창원 머거도뎅 [먹진남자] (4) | 2015.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