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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마시기 좋은 금요일 입니다.
오늘은 기네스를 한번 마셔볼까요?
지인으로부터 기네스 드래프트 잔을 선물 받은 뒤로 깊은 애착이 생겼는데요.
과거 이병헌 주연의 <달콤한 인생>이나 비교적 최근작이었던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에 등장했던 기네스가 매번 떠오릅니다. 기네스 특유의 올 블랙 이미지와 중후함은 남성성을 부각시키기에 최고인 듯합니다.
캔으로 바로 마셔도 되지만 드래프트 잔에 따르면서 흑갈색 돌풍이 일어나는 장면을 지켜보는게 좋습니다. 내 손안에서 작은 폭포가 쏟아지는 느낌도 들고 잔을 가득 채우고 나면 절로 포만감이 느껴지거든요.
그 다음은 천천히 비워내는 일을 합니다.
이제 킹스맨에서 불량배를 모두 때려눕히고 기네스를 마저 털어 넣던 콜린 퍼스의 흉내를 내볼 참입니다.
"남은 내 기네스를 끝까지 마셔야겠어!"
나름 금요일을 즐기는 방법.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윤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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