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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창업 프로젝트

2022년 제22차 KOBIA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자격시험 자격증서 & 자격증 드디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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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대전 충남여자중학교에서 열린 ‘2022년도 제22차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자격시험’에 응시했다. 결과는 합격. 그것도 62점(평균점수 60점 이상 합격)으로 간신히 말이다.

사실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자격시험을 제대로 준비하지는 않았다. 일 때문에 바쁘기도 했고 어느 정도 창업 분야의 지식을 갖고 있었기에 그냐 부딪혀봤다.

그래서인지 기술창업실무와 기술창업성장실무에서는 무난한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기술창업기초와 기술창업보육실무는 저득점 기록으로 위태했다. 확실히 공부를 해야 하는 과목이다.

시험을 앞두고 대전까지 가야하는데 준비를 너무 못해서 포기할까 생각도 했다. 그래도 시험응시료 8만원이 아깝기도 하고 자주 있는 시험이 아니라서 일단 응시한 것이다. 다행히 합격했는데 예비응시자에게 딱히 말해줄 비결이 없다.

굳이 이야기해준다면 나처럼 하면 안 된다는 정도? 그럼에도 정말 정말 제대로 준비를 못한 채 시험을 치러야 한다면 경험담을 전해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총 학습시간은 7시간 정도. 참고로 본인은 경영학석사, 창업 강의 및 학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 우선 한국창업보육협회(KOBIA)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자격시험 표준교재(기술창업기초, 기술창업실무, 기술창업보육실무, 기술창업성장실무)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뒤 제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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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시험에 응시하려다가 미뤘는데 그때 만든 2020년판이다. 최근에 개정판을 보니까 전보다 가독성이 떨어져서 예전 판이 보기는 더 좋았다. 달라진 내용은 직접 써서 수정했다. 시험일 기준으로 3주전부터 준비 시작. 먼저 이 네 권의 교재를 속독으로 쭉 살펴봤다. 2시간 정도 소요.

원래 계획은 전체 내용을 속독으로 살펴보고 한 과목씩 정독하려고 했는데 그럴 시간이 없었다. 순식간에 시험일 이틀 전. 다시 전체 내용을 2시간동안 속독했다. 그리고 바로 전날에는 뒤늦게 구입한 문제풀이집을 읽어봤다. 2시간 정도 소요. 두 과목 정도밖에 못 봤다.

 

* 2022년 10월 15일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자격시험을 앞둔 상황이라면 <창업보육전문매니저 한권으로 끝내기> '개정판' 정보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redtree_k/222876746179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시험 준비 및 한권으로 끝내기 교재 정보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시험일정이 이번 10월 15일로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시험의 표준...

blog.naver.com

시험 당일도 중요한데 1시 반까지 입실이라도 더 일찍 들어가서 공부할 수 있다. 

원래는 인근 카페에서 막판 몰아치기를 하려고 했는데 카페가 많은 편도 아니었고 모두 만석이었다. 아마도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응시생인 듯했다. 저마다 책이나 노트를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었다. 

결국 자격시험장으로 들어갔는데 진작 갈 걸 그랬다. 대전 가는 KTX 안에서 조금, 시험장에서 조금 공부해서 1시간 정도 투자.

결과적으로 7시간 정도 준비해서 합격했다. 물론 평소의 지식과 경험도 컸음을 감안해야 한다. 또 객관식이니까 자신감 있게 응시하면 좋을 듯하다. 계산 문제도 다섯 문제 정도 나왔는데 시간을 너무 허비하지 않는 게 좋다. 모든 문제의 점수는 같고 주어진 시간은 짧다. 100문제 100분이니까 답안 작성까지 감안하면 1문제를 1분 이내에 풀어야 한다. 어쩌면 즉문즉답, 찍듯이 문제를 푸는 게 유리할 수 있다.

정리하면 단기간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은 교재 다회 속독/통독 더하기 문제풀이집 활용이다. 당연히 교재를 다회 정독하면 좋겠지만 그게 어려운 경우만 참고하자.

자격시험 합격 후 실무수습교육 공통이론과정 4시간을 온라인으로 수료했고, 현장실습과정(실습비 20만원) 6시간을 거쳐서 자격번호가 부여되었다. 현장실습과정을 마치고 실습일지를 작성하는데 하루 뒤에 승인되었다. 자격번호 부여, 자격증서 및 자격증 제작, 배송까지 2주일 정도 걸린 듯하다.

많은 준비를 해서 취득한 자격증은 아니지만 불합격한 사람도 보이고 꾸준히 신경써온 창업보육전문매니저라서 기분이 좋긴 하다. 창업 관련 일을 지속 중이라 활용 기회도 있겠고, 자신감도 상승했다. 물론 자격증 취득이 끝이 아니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다음 목표인 경영지도사를 위해서 또 힘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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