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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여의도 곰탕맛집 하동관 국회의사당 직영1호점 한우 가득 25공 한그릇 [먹진남자] 서울 여의도 곰탕 맛집, 하동관. 직영 1호점으로 다른 곳에 지점도 있다. 넓은 내부. 점심시간에 가득 찰 생각을 하니까 아찔했다. 내가 갔을 때는 이른 아침시간이라서 여유롭게 식사했다. 국내산 한우와 식재료만 사용한다는 하동관. 25공? 30공이 뭐지? 물어보니까 특곰탕보다 더 고기를 많이 넣은 것이라고 한다. 호기심과 함께 25공 주문. 내장을 원하지 않으면 고기로만 달라고 해도 된다. 수저랑 곰탕을 저렇게 내줬다. 경건한 마음으로 식사 시작. 양지와 내장을 섞은 특별한 곰탕, 25공. 설렁탕과 달리 맑은 국물이 특징인 곰탕. 25공은 일단 고기가 정말 푸짐했다. 아침식사였기 때문에 보통 곰탕을 시킬 걸 하는 후회와 함께 천천히 다 먹긴 했다. 다만 배가 너무 불러서 다시 눕고 싶었던 게 유일한 단점.. 더보기
창원맛집 구암동 육갑 한우구이 & 육회! 어버이날 기념 가족식사 [먹진남자] 창원특례시의 숨은 맛집, 육갑(육고기일등갑)! 마산회원구 구암동에 위치해있다. 아담한 식당이지만 늘 손님이 가득한 직화구이 전문점. 돼지고기도 있지만 한우, 쇠고기를 먹으러 가는 육갑. 한우모듬 주문. 제일 먼저 육회 서비스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육회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좋아하지 않는데 육갑 육회는 너무 맛있다. 고소하고 살살 녹는 부드러운 맛이 거부감 없는 육회. 이따금씩 생각나는 맛이다. 계란찜인데 근접 촬영하다가..사진 초보 느낌. 이날의 본론인 한우모듬. 육갑의 한우꽃은 매번 감탄하면서 먹는다. 다들 처음에는 먹기 아깝다고 하지만 결국 맛있게 다 먹음. 숯불에 구워먹는 한우의 맛. 그리고 한우도 다 같지 않은데 육갑 고기 맛은 유난히 더 맛있다. 버섯과 아스파라거스도 같이 굽기. 한우모듬 추가... 더보기
창원동읍맛집 주남한우직판장 식육식당 한우구이 [먹진남자] 연말 마무리 겸 새해 맞이의 의미로 가족식사를 위해 방문한 주남한우직판장 식육식당. 1층 주남한우직판장에서 원하는 고기 부위와 버섯, 채소류 등을 구입해서 2층으로 올라가서 먹는 구조다. 이날은 작정하고 한우를 푸짐하게 먹었다. 2층 식육식당. 고기를 구입해서 가면 1인당 기본 상차림 비용을 5천원(유아 3천원)씩 계산한다. 고기를 먹고 냉면, 된장찌개, 공깃밥 등 다른 음식도 추가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넓은 공간에 4인석부터 단체석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우린 6인석을 원해서 대기시간이 꽤 걸렸다. 중간에 4인석 2개로 떨어져 앉을 수 있었는데 포기하고 더 기다렸다.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배고픔도 커졌지만 불판 위에서 모든게 해결됐다. 소고기라서 불판 1개로 구워도 빠른 구이가 가능했다. 바로 구워먹.. 더보기
미니화로에 한우 소고기와 생새우 구이구이 [먹진남자] 동생이 선물해준 미니화로를 드디어 사용했다. 1인용 미니화로에 전용 나무받침대와 그릴로 구성한 세트인데 숯불이 아닌 고체연료를 사용하기 위해 딱 맞는 불판을 별도로 구입해서 장착했다. 미니화로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한우를 골랐다. 소고기 치마살과 부채살 그리고 등심을 2명이 먹을 만큼 구입했다. 그래봐야 5만 원 정도 나왔다. 이와 함께 생새우도 구입했다. 1kg이었는데 2만 5천원 정도였다. 여기에 버섯 종류와 방울토마토 추가. 보통 고기 먹을 때 소주파인 나지만 소고기는 또 와인과 잘 어울려서 마시곤 한다.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 먹는데 처음에는 조금 부족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완전한 기우였다. 정말 한우를 배터지게 먹었다. 함께 구워 먹는 표고버섯과 송이버섯, 방울토마토도 어찌나 맛있던지.. 더보기
소고기와 위스키의 향연! 마산맛집 야연정씨장 [먹진남자] 장맛비가 내리는 밤이었다. 소문으로만 듣던 밤의 연회가 열리는 정씨네 별장, ‘야연정씨장’에 방문했다. 이곳은 마산맛집으로 국내산 소고기가 유명하다고 했다. 하지만 한 가지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한우 못지않은 위스키 맛집이라는 사실이다. 일단 1인당 55,000원인 야연 A코스를 주문했다. 쉐프가 추천하는 두 가지 한우 부위와 식사, 디저트가 포함된 코스이다. 제일 기본 코스이지만 가격대가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날,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이용했다. 첫 방문이니까 A부터 먹어보고 판단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지. 아기자기한 식기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처음 나온 호박죽에서 이미 마음을 빼앗겼다. 생크림으로 산뜻한 그림을 그린 호박죽은 달디 달았다. 곧 한우 육회가 나왔는데 역.. 더보기
느끼함이 없다! 하동솔잎한우 플라자 하동본점 한우모듬 [먹진남자] 집안 일 때문에 남해 방문. 축하할 일이 있어서 점심은 하동 입구에 위치한 하동솔잎한우 하동본점에서 먹었다. 하동군에 이렇게 크고 쾌적한 고깃집이 있는지 몰랐다. 한적한 곳에 우뚝 솟아있는 듯한 플라자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고기도 포장 판매한다. 추가로 요거프레소와 로컬푸드 하동직매장 하담로도 붙어있다. 무더운 날 아이스 아메리카노 생각이 간절한데 남해에서는 흔한 카페도 찾기 어려웠다. 하동도 별반 다르지 않기에 요거프레소는 (평소 잘 이용하지 않음에도) 무척 반가운 카페였다. 하동솔잎한우 하동본점의 경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까 서비스 불만에 관한 게시물이 보이더라. 아마도 직원분들이 나이대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도시에 있는 식당의 서비스와 다른 분위기도 있을 테고. 무엇보다 손님이 꽉 차서 엄청 바쁘.. 더보기
마치 전지적참견시점 처럼! 한우 소고기 맛집 육고기일등갑 육갑에서 새롭게 알게 됐다 [먹진남자] 평소 너무나 좋아하는 고기맛집 육갑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바로 돼지갈비와 비빔냉면도 맛있다는 사실! 전날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이승윤과 훈남 매니저가 소고기를 엄청 맛있게 먹는 걸 보고 잔뜩 자극 받은 상황이었다. 특히, 훈남 매니저가 고기 먹는 방식이 나랑 비슷했다. 일단 밥이랑 같이 고기를 먹어야 더 맛있게 먹는 것! 작정하고 한우모듬과 육회, 차돌박이를 맛봤다. 그리고 차돌박이 된장찌개도 곁들이고 마지막에는 돼지갈비와 비빔냉면 추가.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다. 창원맛집이자 구암맛집 진정한 육갑, 육고기일등갑이 있어서 기쁘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위안을 주는 육갑 한우꽃 소고기 & 육회 창원맛집 [먹진남자] 아..힘들다! 12월부터 매달리고 있는 작업은 언제쯤 마무리할까? 특히 집필은 다시 하나봐라며 다시 하는 건 왜일까? 정말 지금 일하면서 인내심이라는 게 생겼다. 고독한 싸움이지만 좋아하는 일이다. 그래도 빨리 내 사람들 만나고 싶다. 그립다..당장은. 육갑의 한우꽃 소고기로 조금이나마 위안을 찾는다. 따뜻향긋한 숯불 위 한우모듬, 육회, 차돌박이, 차돌된장찌개 맛은 모두 최고.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창원맛집 이가네식육식당 한우모듬구이 돌아서면 또 먹고 싶은 그 맛 [먹진남자] 소고기, 특히 한우가 먹고 싶을 때 가는 곳. 아, 숯불구이의 감미로운 향과 맛. 먹진남자의 고기 먹을 때 취향~ 갈비살, 살치살, 치마살 조금씩 모듬으로 먹는 걸 좋아한다. 숯불직화구이가 역시 좋다. 맥주보다 소주, 면보다 밥. 고기랑 밥, 된장찌개 같이 먹는 걸 좋아한다. 누군가에게 고기 구워주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이가네식육식당의 한우모듬구이. 뭐랄까..돌아서면 또 먹고 싶은 그런 맛이 좋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가장 맛있는 꽃을 피우다! 창원맛집 직화구이 전문점 육갑 한우모듬 가장 아름다운 꽃이 인꽃이라면, 가장 맛있는 꽃은 바로 이것! 꽃등심~ 오랜만에 소고기 전문점인 육갑을 찾았다. 한우모듬에는 등심, 갈비살이 소고기의 묘미를 새삼 깨닫게 해줬다. 더하여 육회, 양념고기 그리고 냉면까지. 정말 맛의 대향연이었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 관련 링크: '고기 꽃 피다' 창원 맛집 직화구이 전문점 '육갑'http://lab912.tistory.com/22 더보기
가끔씩 이가네식육식당 한우소고기라면! [먹진남자]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더 좋아하는데 어쩐지 맛있다했다. 한우라서 비가 끈덕지게 와서 그랬구나. 소주 한 병밖에 못 마셨는데 일어나야 한다니. 나머지는 내 마음 속에 저~장! 새롭게 거듭난 이가네식육식당 마음에 든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우리 소가 최고야!’ 제17회 창원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구경오소~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에 마련된 특설경기장. 6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산면 창원일반산업단지 내 특설경기장에서 ‘제17회 창원 전국민속 소싸움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전통 민속문화 계승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창원시지회가 주관했습니다. 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의회, 지역 농협 및 축산농협 등도 후원에 나선만큼 꽤 큰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선수 입장이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갑·을·병종 200여 두의 소가 힘겨루기를 했는데요. 3일간 예선전이 펼쳐진 뒤 16강 토너먼트로 최고의 싸움소를 가렸습니다. 751㎏ 이상의 소는 백두(갑종)에 해당하는데 가장 큰 상금 규모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661㎏ 이상은 한강(을종), 600㎏ 이상은.. 더보기
'고기 꽃 피다' 먹진남자 윤거일의 창원 맛집 직화구이 전문점 '육갑' 직화구이 전문점 '육갑'. 고기 꽃이 핀다. 인심 만큼이나 푸근한 사장 형(지인)이 직접 고기를 썰고 아름다운 장식을 해준다. 보기 좋은 고기가 구워 먹기도 좋은 법. 원래 소고기를 즐기는 체질이 아니지만(서민적인 입맛) 여기 갈비살 정말 맛있다. 예전에 부산 보화정에서 먹었던 한우 맛을 잊지 못했는데 드디어 창원에서 뛰어넘는 곳을 찾았다. 직화구이 특유의 향과 분위기는 고기 맛을 배가 시킨다. 타지 않게 구울 때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 때문에 적당한 긴장감과 함께 소주를 마시므로 취기가 늦게 온다.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개인적으로 미식가가 아니라서 표현이 서툴지 모르겠으나 자주 생각나는 고기 집임은 분명하다. 담백함을 분출하는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 속에서 느끼고 싶다. 보통 뭔가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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