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브랜드 커피식스 아이스 카페라떼 [먹진남자]

 

 

매일 카페라떼를 사먹는 입장에서 가격을 따질 수 밖에 없다.

 

보통 아이스 카페라떼 일반 사이즈는 4000원대. 물론 5000원이 넘는 경우도 흔하다.

 

와중에 커피식스가 우리 동네에 생겼고 3500원에 라지 사이즈 그리고 더블 샷의 아이스 카페라떼를 마실 수 있게 됐다.

 

개인적으로 원두에 관대한 까닭에 신선한 우유의 고소한 맛을 우선한다. 다 좋은데 각진 얼음이 더 잘게 들어가 있으면 완벽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긴 그러면 너무 완벽하잖아?

 

그냥 지금처럼만 운영해다오!  

 

문득 커피식스의 영문명이 'KOFFI SIX'인 게 특이해서 찾아보니까 CEO가 강훈 씨다. 그는 스타벅스 커피추진팀에서 국내 런칭에 힘을 보탰고 할리스 커피 창업자, 카페베네 사장을 거쳐 현재는 망고식스와 커피식스, KH컴퍼니의 대표로 있다.

 

최근 커피식스와 쥬스식스를 운영하던 KJ마케팅을 인수했으며, 모히토식스까지 런칭했다고 한다.

 

강훈 씨의 별명은 '커피왕'이라는데 재미있는 창업 이야기를 알게 됐다.

 

왠지 커피식스가 더 마음에 드는데?

 

그나저나 'KOFFI' 표기와 'SIX'로 브랜드 네이밍을 미는 이유를 아는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