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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지하철역 앞 짱이야분식. 평범해 보이지만 무려 'SINCE 1989'란다.
항상 시간에 쫓기는 도시여행자...빵 위주의 패스트푸드는 싫고 간단하게라도 밥을 먹고 싶어서 들어간 곳.
나는 식사량이 많지 않은 편이다. 특히 일을 앞두고 있을 때는 더욱. 그래도 뭘 먹어야 힘을 쓰지. 보통 이럴 때는 뭘 먹나요?
개인적으로는 짱이야분식의 짱꼬마김밥을 몇 개 먹으면 딱이다. 1개(2등분) 500원인데 가격도 부담 없고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즐겨 먹는 건 제육볶음이랑 치즈 짱꼬마.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고 적당량이라서 정말 좋다. 바삭한 김과 알찬 속이 은근히 배 부르게 만든다. 물론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까닭에 튀김을 애피타이저로 먹어서 그렇겠지만. 참고로 국수도 푸짐하고 맛있다.
부산은 싱싱한 회도 맛있고 밀면이나 돼지국밥 같은 대표 음식도 있지만 이런 분식도 상당히 괜찮은 것 같다. 최근에 남포동 먹자골목(BIFF거리)에 갔다가 엄청나게 다양하고 글로벌해진 길거리 음식을 보면서 놀라기도 했다. 그래서 말인데. 부산의 참맛을 느끼고 싶다면 노상해후를 기대하시라.
글/사진=먹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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