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내가 왜 남겼을까 진지하게 자책하고 있다.
너무 푸짐했다. 4명이 배터지게 먹고 결국 남겼다.
싸갈까 하다가 질려서 먹겠냐고 말았는데..섣.부.른. 판단이었다. 후회 또 후회.
기본해물에 문어와 닭 한 마리, 전복, 랍스타가 든 황제스페셜 및 황후탕 그리고 치즈랍스터도 훌륭했지만 지금 이순간은 해물찜이 가장 아쉽다.
해물탕 특유의 진하고 시원한 맛도 좋지만 느끼하지 않고 매콤한 해물찜에 소주한잔이 생각나는 시간이라서 그런 듯.
있을 때 잘하자(?)는 명언을 이럴 때 쓰는 것인가.
요즘은 회도 자주 먹고 싶고 고기보다 해물을 즐기고 있다. 확실히 속 부담이 덜하다.
이제 맥주도 소화가 잘 안 되는...그렇게 좋아하던 소맥도 자제하고 소주를 들다보니까 역시 해물을 찾게 되고.
바다를 담은 전설의 황제가 좋긴 한데 비싼 감이 있어서 지인 소집 후 다시 가야겠다.
*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반응형
'먹진남자 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에 바삭바삭 교촌치킨 웨지감자 느끼함의 끝 [먹진남자] (0) | 2016.04.09 |
---|---|
부산 서면 생고기맛집 뱃바지 옛날 생삼겹살 돼지갈비 세트 [먹진남자] (0) | 2016.04.09 |
봄이 왔다! 마산야구장에서 야구 보고 부산밀면에서 밀면 먹고 [먹진남자] (0) | 2016.03.29 |
우연이 선사한 스타벅스 바닐라더블샷 [먹진남자] (0) | 2016.03.19 |
그냥 자장면, 간짜장 혹은 쟁반짜장 그것이 문제로다 @국일성 [먹진남자] (0) | 2016.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