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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 가며 궁금증을 유발했던 그 곳.
맛있지만 조금 비싸다던 그 곳.
드디어 아제갈비에서 돼지갈비를 먹었다.
낮술을 곁들여서 더 좋았다.
술은 역시 낮술이 맛있는데 핵심은 의외성에 있는 듯하다.
가령, 우리 낮에 만나서 술 마시자 하는 것 보다 어쩌다 보니까 한잔 할까 하며 시작하는는 게 더 맛난 법.
이날도 그랬다.
동석한 분이 고기를 구워줘서 편하게 돼지갈비를 즐기는 호사를 누렸다. 진짜 맛있었다.
참숯 갈비가 다르긴 다른가? 먹어 보면 정말 다르다.
최근 농식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다수의 위반 업소 적발로 논란이 됐었는데 품목 중에서 돼지고기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제발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말고 정직하게 합시다. 정직한 아제갈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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