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엇이든후기보세요 캠페인

마산역, 창원중앙역 그리고 진해역을 잇는 창원역 탐방

728x90
반응형

 

그동안 바삐 지나쳤던 창원역. 최근 대전 출장을 다녀오며 문득 예전의 창원역을 떠올려보았습니다. 참 아담했었는데 지금은 크고 멋진 역사로 탈바꿈했죠.

 

창원역의 과거를 더듬어보니 1905년에 최초의 영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2010년에 지금의 역사가 들어섰는데요. KTX 정차 경전선 복선전철화 삼랑진-마산 구간 개통으로 인한 변화였습니다. 또 창원중앙역도 함께 개역했죠.

 

오늘날 창원역은 마산역과 창원중앙역을 잇고 있습니다. 외형은 변했지만 여전히 여행, 만남 그리고 설렘이 교차하는 창원역의 구석구석을 살펴보았습니다.

 

혹시나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이 깃들어 있는 곳은 없는지 찾아보세요~

 

 

창원역 주변에 마련된 유료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역사로 향했습니다.

 

 

마침 KTX가 요란한 소리와 함께 들어오고 있었는데요. 괜히 서둘러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멋스러운 창원역 외관.

 


창원역의 구조는 간단명료합니다. 진해선 승강장이 눈길을 끄네요.

 


여행장병라운지도 있습니다. 창원역 TMO(Transportation Movement Office)는 여행(이동)하는 군인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노약자나 장애인도 이용하기 편하도록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펼쳐지는 창원역 내부 전경.

 


표 사는 곳 옆에 있는 문화누리 다온 가판. 비치된 책은 대여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창원시 관광 안내물과 창원시보도 만날 수 있죠.

 


만 25세 이하의 특권! 철도 무제한 자유 이용권인 '내일로' 패스 하나로 전국을 여행할 수 있죠. 창원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답니다. 기차 여행 많이 놀러오세요~ 

 


마산역에 내려서 어시장의 싱싱한 회 또는 아구찜을 먹고 야구를 보러 가도 좋죠. 경상남도의 '맛'과 '멋'을 품은 창원!

 


개인적으로 창원역에서 KTX를 탈 때면 매번 이른 아침이었는데요. 춥고 허전한 속을 달래기 위해 항상 따뜻한 커피를 찾게 됩니다. 고구마파이를 곁들여도 좋죠.

 


아직 기차가 들어오기 전인가봐요. 여유롭고 한적한 창원역 내부.

 


기차 타는 곳으로 가볼까요?

 


갑자기 훌쩍 떠나고 싶어지네요.

 


진해역은 군항제 기간에 임시운행되고 있는데요. 올 봄에 벚꽃이 만개하면 기차를 타고 가 볼 생각입니다. 진해역으로 들어서며 분홍 꽃비를 맞는 기분은 정말 최고랍니다. 멀리서 오는 분들도 KTX로 창원역에 내린 다음에 진해역으로 가는 열차를 타면 편하겠죠?

 


다음에는 창원중앙역도 소개해야겠어요.

 


참, 창원역에는 편의점과 맞이방, 수유방 같은 편의시설이 있답니다.

 


창원역 화장실이 깨끗해서 마음에 들어요.

 


돌아가는 길.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면 고단하던 마음도 풀어집니다. 곧 아늑한 집에 도착할테니까요.

 


창원역 앞에는 택시와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이동이 편합니다. 고속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도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통합 창원시의 중심인 창원역.

 

 

 

저는 창동예술촌을 즐겨 가는 편이에요. 위 안내판에 소개된 명소말고도 창원축구센터, 마산야구장(곧 가고파 파크도 생겨요!), 창원체육관에서 프로스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창원국제사격장을 비롯하여 인근의 카페 거리(용호동 가로수길)-용지호수-창원 대끼리 상남시장도 추천 코스입니다.

 

 

 

 

 

 

 

 

 

* 원문보기 : 창원시 공식 블로그 <창원광장>

 

여행, 만남 그리고 설렘이 교차하는 창원역
http://blog.naver.com/cwopenspace/220606321055

 

 

글/사진=윤거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