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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진남자 프로젝트

회식이 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 스타벅스 참 요거트-펍&그릴 빌로우-천하의 문타로 연어 [먹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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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느낌(맛은 너무 참한 무맛? 요거트스러운 맛)의 요거트. 흐물흐물하지 않고 탄탄했던 스타벅스 참 요거트 개봉기.

 

 

1차는 스타벅스에서 애피타이저로 요거트 먹기. 출출해질 때까지 이야기.

 

2차는 펍 & 그릴 빌로우. 일단 빌로우 드래프트로 열 좀 식히고.

 

 

 

 

딱 내 스타일인 페스카토레 파스타.

 

 

 

 

까망베르호두 피자.

 

3차는 천하의 문타로에서 연어!

 

 

 

 

 

 

직장 생활할 때는 그토록 기피했던 회식. 자영업자로 전향한 뒤 너무나 하고 싶었다. 코가 삐뚤어질 정도로 진탕 마신 뒤 다음날 비몽사몽 출근길 ‘내가 다시는 술 마시나봐라’고 구시렁거리는 그 맛! 지금은 그렇게까지 마시지 못하지만 일거리를 마치고 모인 김에 동료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무척 귀하게 느껴진다. 요즘처럼 새로운 일을 도모하기 위해 사람을 피하는 시기에는 더욱. 짧은 시간을 흥청망청 보내기 너무 아깝다. 재미있고 시끄러운 것보다 조용하고 진중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이유. 그래도 회식이니까 즐거워야지. 일단 맛있는 안주를 주문하자. 그럼 술은 절로 마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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