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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피 넛 라떼 맛있다. 요즘은 바닐라 라떼 대신 토피 넛 라떼를 즐겨 마시고 있다.
일단 부드럽고 향긋하다. '아몬드, 호두, 코코아의 달콤한 조화'가 돋보이는 인기 메뉴라는데 어쨌든 아몬드의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다.
3500원이라는 가격이 부담 없어서 또 좋고.
빨리 따뜻해지면 아이스로도 마셔보고 싶다.
오늘은 눈이 내리더라. 이제 3월인데, 그것도 경남 창원에!
당분간은 따뜻한 토피 넛 라떼로 버틸 수 있다. 가급적 빨리 오라. 봄, 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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