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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시계가 갖고 싶어서 매거진B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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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난 롤렉스

나라고 왜 롤렉스 시계를 갖고 싶지 않겠는가? 플렉스를 외치며 롤렉스 타령을 하는 래퍼들 때문에 사치품처럼 여겨지지만 롤렉스는 시계 분야의 클래식이자 명품인 것은 분명하다.

 

스위스 시계 특유의 신뢰감은 기본이다. 그리고 롤렉스만의 브레슬릿은 고급스러운 빛을 발하며 강인한 인상을 줘서 좋다. 물론 지금은 그 화려함에 매료되어서 빠져들었다가 단조로운 오이스터 브레슬릿을 더 선망하게 됐지만.

이미지 출처: 영화 <친구2> 캡처

영화 <친구2>에서 준석(유오성)의 부친이 물려준 바로 그 롤렉스 시계, 구형 오이스터데이트를 말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데이트가 없는 모델을 선호. 에어킹도 좋아하는데 일단 흰색판이어야 한다.

 

나도 언젠가 롤렉스 시계를 구입해서 잘 간직하다가 아들 혹은 사위에게 물려주고 싶다. 고가의 시계를 물려주는데서 느낄 수 있는 애정과 세월을 품은 빈티지의 매력이 어우러져서 멋진 선물이 되지 않겠는가? 고가의 시계라서 소중히 다루는 까닭도 있겠지만 롤렉스의 보증된 품질이 있으니 가능하리라.

국내외에서 롤렉스 매장을 지나칠 때면 당장 구입하지는 않더라고 훗날을 기약하며 사진이라도 찍어뒀는데 이제는 매거진B의 롤렉스 편을 보면 된다.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매거진 B’가 대표적인 롤렉스 시계와 1905년부터 시작된 브랜드의 상세한 소개를 해줬고,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도 다뤘다. 롤렉스를 좋아한다면 분명 만족스러운 매거진이라고 확신한다.

2014년 부산 남포동의 롤렉스 매장 진열대

2014년에 부산 남포동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까 롤렉스 매장에 진열된 2004년산 데이저스트 계열의 시계가 550만원이었다. 그때 사야했는데. 지금은 롤렉스 시계가 전반적으로 가격도 올랐고, 그마저도 구입하려면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2015년 해외여행 중 공항 면세점에서

하긴 지금의 나와 상관없는 일이다. 내 손목을 감쌀 롤렉스 시계가 부담스럽지 않을 때가 되면 그때 구입할 것이다. 시간이 조금 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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