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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진남자 프로젝트

달라진 맥도날드 햄버거! #마이히어로 캠페인 &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 [먹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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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점심으로 밥을 먹었더니 저녁식사는 조금 다른 걸 먹고 싶었다.


딱 떠오른 맥도날드 햄버거.


시원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부담 없이 배를 채울 수 있는 먹거리다.


자주 가는 맥도날드에서는 맥모닝을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건강한 외식 문화를 위해 마스크와 손 세정제 또는 손씻기 필수!



특히,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를 선호한다. 약간 매콤한 맛을 입힌 닭가슴 통살에 양상추와 토마토 그리고 특유의 소스가 질리지 않는 맛을 선사한다. 맥올데이 세트라서 할인도 받을 수 있고, 결정적으로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써서 좋다.


예전에는 맥너겟을 비롯한 닭고기의 대부분을 브라질산 등 외국산으로 썼던 것 같은데 이번에 보니까 닭고기 종류는 모두 국내산으로 바뀌어있었다. 한동안 즐겨 먹던 맥너겟을 끊은 이유가 브라질산이었기 때문인데 국내산으로 바뀌었으니 다시 이용할 생각이다.



나오자 말자 먹으면 케첩 없이도 맛있는 감자튀김.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도 국내산 닭고기를 쓰는 햄버거인데 최근 맥도날드가 빵을 전체적으로 바꿔서 더 맛있었다. 



이전의 햄버거 빵이 비실비실한 느낌이었다면 바뀐 빵은 탄탄한 구릿빛으로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쫄깃 촉촉한 빵의 비결은 글레이즈 코팅이라고 한다.)



얇은 토마토 한 장이 들어갔을 뿐인데 느끼함을 잡아주는 효과. 왠지 건강한 느낌은 덤.



감자튀김이 식으면 토마토 케첩이 필요하다.



‘디테일의 차이가 버거의 차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달라진 모습을 대대적으로 광고하는 맥도날드의 자신감이 느껴진다. 



또한, 맥도날드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자 ‘마이히어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상기시키고, 국민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소방관, 구급대원 등을 응원하는 측면에서 좋은 프로모션이라고 생각한다. 


당분간 콤보 및 세트 메뉴를 구매하면 ‘고마워요! #마이히어로’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유난히 맛있었던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와 감자튀김을 남김없이 먹어치웠다. 또 가야지.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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