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606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창한 5월 창원가로수길 예비신부와 함께 키친606 브런치 [먹진남자] 화창한 5월의 어느 날이었다. 조금 더울 정도로 햇빛이 쨍쨍하던 날 창원가로수길에서 모처럼 브런치를 먹었다. 5월의 신부와 함께. 물론 나의 신부는 아니고. 곧 좋은 분과 결혼을 앞둔 지인과 나의 측근까지 해서 세 명이 뭉쳤다. 오래 전에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인데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결혼을 미리 축하할 겸 서로의 근황 이야기도 나누면서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한동안 가로수길에 나가지 않았더니 정말 많이 변해있었다. 끊임없이 바뀌는 창원가로수길. 그래서 색다른 분위기와 재미가 있지만 과거에 정붙였던 카페나 음식점이 사라져서 아쉽기도 하다. 이번에 이용한 키친606도 처음 가본 곳이었다. 사랑스러운 분홍 옷을 입힌 외관과 내부가 인상적인 키친606. 창원가로수길 특유의 감성, 세련미가 느껴진 레스토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