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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양산 원동 매화축제 & 미나리 삼겹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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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느끼기 위해 다녀온 2019 양산 원동 매화축제. 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 모처럼 화창해서 걷기 딱 좋았다. 예쁘게 핀 매화를 보면서 기분이 참 좋았다. 허기진 배는 미나리 삼겹살로 채웠다. 그동안 한재 미나리(청도군 한재골의 대표 특산물)만 알고 있었는데 양산 원동산 미나리도 상당히 맛있었다. 지하 암반수로 재배한다고. 이 미나리를 곁들여서 삼겹살을 먹으면 정말 끝없이 들어간다. 느끼함은 사라지고 미나리의 향긋함이 우리를 인도하기 때문이다. 축제장에서 먹다보니까 불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야외에서 꽃바람 느끼며 먹는 기분이 또 좋았다. 식사 자리는 조금 일찍 잡아서 사람들이 몰릴 때쯤 빠졌는데 돌아가는 기차 편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빡빡했다. 결국 입석으로 귀가. 예쁜 추억도 만들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서 만족하는데 양산시와 원동매화마을에 바라는 점은 매화축제 기간에 열차편을 증편해달라는 것. 그래야 2020년에 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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