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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창원청년비전센터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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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청년비전센터 전경.


이날 개소식에는 많은 청년 및 지역민이 모였다. 앞으로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열 수 있을만한 너른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지난 7월 31일 창원청년비전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 창원시 팔용동 근로자복지센터에 자리 잡은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청년취업 원스톱 복합서비스 공간’을 표방한다. 지역 청년을 위한 전용공간인 소통관과 비전관, 다용도 공유공간, 기타 공간 등으로 구성된 센터는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소통관 입구.


소통관 내부. 다양한 형태의 앉을 자리가 특히나 좋았다.


특히, 소통관은 카페 겸 커뮤니케이션, 독서, 힐링 공간이며, 비전관은 인터넷 및 스마트워크, 상담, 취·창업정보 공간으로 유용할듯하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만으로도 일단 든든하다.


눈길을 끈 벽면 글귀. 강하면서 아름답기란 참으로 어렵다. 그럼에도 청년이 두 가지 덕목을 모두 성취해나가길 염원해본다.


더하여 지역 청년을 위한 여러 사업 및 프로그램이나 청년 커뮤니티, 네트워킹 행사, 특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니까 더욱 기대된다. 운영시간의 경우 월요일 14~21시, 화~토요일은 10~21시로 비교적 유연하게 정하여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참고로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청년 여러분, 비전센터로 오세요~!” 비전관에서 마주친 대학생 서포터즈.


다과가 차려진 다용도 공간.


이제 막 문을 열었기에 아직 부족한 점도 있을 것이다. 당분간은 시험운영 기간으로 문제 개선 및 보완이 이뤄질 것이다. 그럼에도 상징적인 면이 크다. 지난해 5월 경남 최초로 ‘창원시 청년기본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출범했고 지역 청년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되었다. 그 연장선에서 창원청년비전센터도 만들어진 셈이다.


향후 청년비전센터 2호점, 3호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청년비전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비전을 위해 다양한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할 수 있는 ‘비전 플랫폼’이 되어주길 기대해본다.


지역 청년에게 가슴 설레는 비전을!


나아가 도내 여러 지역으로 청년이 꿈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가 퍼져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얼마 전에는 김해창업카페가 경남에서 최초로 문을 열었고, 시의 지원으로 양산타워에 청년상인 창업 1호점이 입점하기도 했다.


갈수록 심화되는 취업난과 각박한 현실이 청춘을 암울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각 지자체의 정책 및 제도적인 지원과 실질적인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품게 해줄 것이라 믿는다.









* 원문보기 : 경상남도 운영 인터넷신문 <경남이야기>


‘지역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창원청년비전센터 문 열다

http://news.gyeongnam.go.kr/?p=146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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