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1인창조기업가 총출동~ Fun한 소통을 하다!

1인창조기업 Fun한 소통 행사 전경.

11월 22일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6년 경남연합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Fun한 소통’이 개최되었습니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도내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연합하여 주관한 행사인데요. 연합 행사인 만큼 경남에서 활동 중인 여러 1인창조기업가가 모여서 성황을 이뤘습니다.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부동산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종을 영위하는 자는 제외한다)”를 뜻합니다.

여러 1인창조기업가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도내 세 곳의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매니저가 뭉쳤습니다. 1인창조기업이 궁금하다면 센터 매니저를 찾으세요~.

1인창조기업은 창업과 비슷하지만 1인으로 사업 개시가 가능하고 창의성과 전문성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1인창조기업을 돕는 조력자가 있는데요. 바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입니다. 전국에 여러 센터가 있으며, 경남에는 경남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창원시 의창구 소재), 창원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김해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김해시 주촌면 소재)가 있습니다. 서부경남을 비롯하여 도내 다른 지역에도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더 많이 생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 행사는 엄진엽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의 개회 및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각 센터별 주요 성과 발표 및 우수 1인창조기업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사례 발표 중인 푸드엔텍의 신승아 대표.

요즘 한창 4차 산업으로 자주 언급되는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융합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글로벌코딩연구소’, 낚시 도구 아이디어 상품 그룹인 ‘가미즈’, 합성수지 보도블록을 내놓은 ‘사바콘’, 한국전통식용유지 & 항노화식품 업체 ‘푸드엔텍’ 등의 이야기는 지역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였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이 전시되었습니다.

품평회에 참가한 업체별 사업내용 및 상품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순서는 1인창조기업 창업아이템 품평회였는데요. 인생 추억 스토리텔링, 다육 수제 화분, 수제 한복 타월, 결로 해결사 & 뿌리는 곰팡이 제거제, 유럽풍 티(tea), 음이온 공기청정기, 코끼리 댄싱 인솔(신발 안창), 가족 더빙 체험 프로그램, 미니 3D 프린터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상품이 전시되었습니다.

열정적으로 자신의 아이템을 설명하는 1인창조기업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품평회는 총 10인의 대표자가 3분 스피치로 자신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또 자유롭게 전시품을 관람하고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품평회 시상대에 오른 1인창조기업가 여러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파이팅~.

공식적인 행사의 시작과 끝을 장식했던 축하공연팀 복스뮤직, 천둥소리도 지역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1인창조기업입니다. 덕분에 ‘Fun’한 분위기가 더 ‘Up’됐는데요. 만찬과 함께 다른 1인창조기업가와도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이 이뤄졌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1인창조기업이 경남에서 저마다의 개성과 가능성을 뽐내고 있습니다. 모두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길 바라며, 새로운 1인창조기업의 탄생도 기대해봅니다.

* 원문보기 : 경상남도 운영 인터넷신문 <경남이야기>

경남의 1인창조기업가 총출동~ Fun한 소통을 하다!

http://news.gyeongnam.go.kr/?p=123272

글/사진=윤거일 lab912@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