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성급 잠실 코너호텔 스탠다드더블 입지 최고

정말 코너에 위치한 잠실 코너호텔.

2성 관광호텔이다.

호텔 로비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고양이를 볼 수 있어서 특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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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더블룸 1박 7만 5천원. 혼자 객실을 써서 괜찮았는데 2인으로 사용하면 답답한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욕실 및 화장실 공간이 비교적 여유롭게 느껴져서 좋았다. 충전 케이블도 종류별로 있어서 유용. 다만 가을모기의 습격이 있었다. 모기가 숙면에 살짝 방해를 줬지만 베개나 침구류는 만족스러웠다.

개인적으로 잠실 코너호텔이 좋았던 건 목적지인 서울잠실종합운동장과 올림픽공원이 가까워서다. 지하철역(석촌역, 송파역)도 가깝고, 스타벅스와 노브랜드버거도 앞에 있어서 이용하기 편했다. 근처 맛집도 꽤 있는데 진미옥설농탕은 특히 생각나는 맛이다. 개인적으로 재이용하고 싶은 호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