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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광복절이었다. 뭔가가 무너져 내리는 듯 엄청나게 크고 연속적인 소음 때문에 밖을 내다보았다. 다행히 불꽃놀이가 남긴 소리였다. 어디에서 무슨 연유로 쏘아올린 것인지는 몰랐지만 안도감과 함께 밤하늘을 밝히는 불꽃을 잠시 지켜보았다. 거의 막바지에 봐서 조금 더 빨리 나올 걸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연구실이 위치한 곳은 주말이면 인적이 드문 지역이라 더욱 크게 느껴졌던 불꽃놀이의 폭발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불꽃놀이의 불꽃만큼 소리도 예뻤으면 좋을 텐데. 하긴 그러면 특유의 빵-터지는 쾌감도 사라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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