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로컬 브랜드 마사나이 MASANAI 매장 개업식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몽고정길 134. 몽고간장의 그 몽고 맞다.
창원 산업관광 홍보관을 처음 봤다.
세광스튜디오 가는 길에 그 유명한 신신예식장도 지나쳤다. 결혼식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시던.
세광스튜디오 2층에서 재밌는 일이 있었다.
바로 마사나이 개업식. 마사나이의 정말 탁월한 위치 선정.
마산 로컬 브랜드 마사나이 첫 매장 개업날.
분명 낡고 허름한 공간이었을 텐데 마사나이의 감성으로 덮어버린 듯.
예전 버스 승차권 느낌의 음료 교환권.
오프닝 파티를 위한 디제잉 장비.
3.15의거기념탑 뷰! 역시 마사나이. 정말 멋진 풍경이고 의미 또한 크다.
마산아구찜의 핵심인 아귀 소재 티셔츠. 타짜의 그 아귀도 맞다. 워낙 흉측하게 생겨서 꺼려했던 생선인데 어렵던 시절에 아구찜을 해서 먹었더니 맛있었던 거지. 영양 면에서도 좋다고. 오른쪽 티셔츠 자세히 보니까 아귀 때려잡는 아주머니 앞치마에 슈프림 패러디 같다.
마산. 현재는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로 남아 있는 지명. 사실 옛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의 통합 이후에 옛 마산을 과하게 그리워하는 지역민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지금 특례시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실정인데 예전 정도의 도시 규모로는 다같이 힘들었을 것이다. 자칫 분열을 조장하는 불씨로 여길 수도 있으나 로컬 브랜드 그리고 지역 레거시 측면에서 마사나이를 보는게 적절하겠다. 언젠가 진해, 창원도 마산처럼 마사나이가 도시 브랜드로 알려주길 기대해본다.
요즘 젊은 세대가 딱 좋아할만한 분위기.
예스러운 느낌이 오히려 새로운 현재. 기분 좋은 공간이었다.
마산 명물 아구포를 더 샀어야 하는데. 진짜 손에 기름도 덜 묻고 담백하니 맛있었다. 따로 굽거나 조리 필요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간편.
이 중 2종의 모자 소유. 완전 빅사이즈 캡 좀 출시해주세요.
걸려있는 상의 중에 이날 구입한 것까지 포함해서 3종 보유. 티셔츠의 경우 질이 좋다. 몇번 입다가 세탁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특히, 목 늘어나는 부분을 중요하게 보는데 마사나이는 아직 멀쩡하다.
메르치 사이소 티셔츠 너무 웃기다.
NC다이노스 협업 티셔츠도 갖고 있는데 창원 지역의 다른 프로구단인 경남FC, 창원FC, LG세이커스도 협업 제품 만들면 좋겠다.
마사나이 매장 개업의 큰 의미는 현장에서 프린팅이 가능한 점.
소소한 굿즈도 우리집에 있는게 많네.
발렌시아가 아님, 발냄시아이가 양말도 네 켤레 구입. 이런 활용 재밌다. 마사나이 특유의 감성.
완연한 가을 날씨도 좋았고 개업 축하합니다.
성호민원센터 근처 몽고정길을 찾길.
마사나이 키링까지 느낌있는 건 왜일까.
왼쪽 디자인으로 나염 손수건 프린팅 체험. 가격도 착해서. 개업 기념으로 3,150원으로 할인 판매중이었다.
일단 입장할 때 받은 음료교환권 이용. 마산 앞바다 한잔요!
일단 맛있는 색깔의 음료들.
어릴 때 먹었던 사탕 같은데 추억도 음미하며 마산앞바다 한잔. 달콤한 소다수 느낌이 입을 청량하게 해줬다.
다시 나염 프린팅 손수건으로. 너무 마음에 든다.
매력적인 문양. 개인적으로 마사나이의 대표 색상하면 검은색이 떠오른다.
개업식 기념 할인행사 해서 이것 저것 구입. 앞으로 더 발전하는 마사나이 기대하고 또 응원합니다!
이 영상은 마사나이 개업식 및 매장 분위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