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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악인열전> 저자 임종금 기자의 통쾌한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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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창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서 <대한민국 악인열전> 북콘서트가 열렸다.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의 첫 공개 방송을 겸한 행사였다.

 

 

앞으로도 더 많은 나쁜 놈들 이름을

팔아먹겠습니다!

 

 

 

 

<대한민국 악인열전>의 임종금 저자는 첫 인사말부터 거침없었다. 하긴 한국 근현대사의 대표 악질 군인과 토호, 우익단체, 친일경찰, 친일헌병, 친일깡패 등 치가 떨리는 악행을 글로 옮기려면 어지간한 배포로 어려울 것이다.

 

임종금 저자는 책의 머리글에서 “광복 70주년을 즈음해 건국절 논란,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위안부 밀실 합의 등으로 국민에게 역사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여 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안타깝지만 <대한민국 악인열전> 속 잔재는 지금도 끔찍하게 살아 숨 쉬고 있다.

 

이 책의 부제 처럼 <대한민국 악인열전>은 교과서에서 볼 수 없는 부끄러운 역사를 담고 있다. 나라를 팔고 이웃을 팔아넘긴 진짜 악인의 이야기. 7인의 대표 악인이 저지른 일을 읽다보면 분노를 참지 못해 책을 집어던질 수도 있다. <대한민국 악인열전> 보다 나쁜 놈이 있으면 제보해주시라~

 

그럼에도 이 책의 가치는 분명하다. 나쁜 짓을 하면 기록이 남고 후대에도 욕을 먹으며 잊혀 지지 않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여전히 세상에 악인은 많지만 그들에게 경종을 울릴 수 있길 바란다.

 

어렵고 힘든 작업을 이겨낸 저자에게 감사한다. 그의 서글서글한 겉과 달리 속은 묵직하고 글은 날카롭다. 기자이자 작가로써 좋은 글을 많이 써주길. 참, 나쁜 놈들 이름을 팔아서 부자가 되면 좋겠다!

 

 

 

 

 

 

<대한민국 악인열전> 저자인 임종금 경남도민일보 기자님.

 

 

흙장난 이정수 님의 진행.

 

 

마산청보리 김용만 선생님.

 

 

패널로 나선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이사님.

 

 

 

대한민국 악인열전
국내도서
저자 : 임종금
출판 : 피플파워 2016.02.24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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